화제의 ‘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포럼’ 오는 15일 국회서 열려
화제의 ‘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포럼’ 오는 15일 국회서 열려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2.09.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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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주제

[현대해양] 위기, 재앙, 나아가 비상이라고 할 정도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안에서 명태가 사라진 이유, 그 많던 말쥐치가 우리 바다에서 종적을 감춘 주된 이유가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이처럼 기후변화 현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고 일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포럼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130분부터 수산 전문가, 어업인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관리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포럼이 열린다. ‘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포럼은 안병길 국회의원실과 현대해양이 주최하고 베토가 주관한다. 전국어민회총연맹과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어업인들이 후원하는 이 포럼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의원, 해양수산계 인사들이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최근 <정석근 교수의 되짚어보는 수산학>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저술과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석근 제주대 교수가 주제 발제를 하고 현장 어업인, 전문가 등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종합토론은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수산해양정책학 박사)이 좌장을 맡고 유제범 국회 입법조사연구관,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수협중앙회 이사), 김영철 전국어민회총연맹 집행위원장, 정성문 쌍끌이선주협회장, 고동훈 KMI 연근해어업연구실장이 토론을 벌인다. 더불어 방청객 질의 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포럼을 주최하는 안병길 의원은 포럼에서 나온 발표, 토론, 질의 내용을 충분히 정부에 전달하고 국감 등에서 질의하는 등 행사 취지를 충분히 살리겠다고 밝혔다.

9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해양수산 전문가, 어업인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관리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포럼’이 열린다.
9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해양수산 전문가, 어업인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관리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포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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