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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장관, '공해·심해저 국제협력 논의' ...ISA 사무총장과 면담

ISA와 '공해·심해저 환경보호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협력방안 모색

  • 기사입력 2025.11.18 20:05
  • 기자명 최재성 기자
(제공=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8일 서울에서 레티시아 카르발류(Leticia Carvalho)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저기구(ISA, 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는 UN 해양법협약에 근거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공해(公海)상 심해저 활동을 주관·통제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공해와 심해저의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련됐으며, 양측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심해저 활동과 BBNJ 협정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BBNJ 협정은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에 따른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협정(Biodiversity Beyond National Jurisdiction Agreement)」을 의미하며, 내년 1월 17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8일 서울에서 레티시아 카르발류(Leticia Carvalho)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8일 서울에서 레티시아 카르발류(Leticia Carvalho)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공해·심해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서는 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의 조화, 그리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정부는 해양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제해저기구와 함께 인류 공동의 공해·심해저 자원을 균형 있게 관리·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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