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026년 1월 정식 서비스 출범 예정인 ‘울산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시스템’에 대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항 업·단체 종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21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UPA는 지난해부터 약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구축해 왔다.
새롭게 구축된 ‘울산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울산항 현황을 지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울산항의 시설 조회 △사용 신청 △사용 승낙 △현재 계약 정보 등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해운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고지 정보를 연동해 실시간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울산항 이용자의 편의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 업·단체의 편의와 효율적인 울산항 운영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성공적인 시스템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