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다음 달 5일까지 ‘해양수산 분야 AI 활용 연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수산 주요 현안(기후변화, 인구 소멸, 통상 갈등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분석 연구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KMI 생성형 AI활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인공지능 활용 체계도 1식과 연구보고서 1식을 작성해 이메일(fish@kmi.re.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출물은 2차 구두 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AI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정책적 판단을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의 AI 활용 생태계가 더 확산하고, 책임 있는 활용과 연구윤리 문화가 함께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