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수협중앙회(대표이사 김기성)가 어촌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응원 하기 위해 ‘2025 어촌 어린이 도시문화체험 캠프’를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수도권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문화적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첨단 기술과 도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수산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어촌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5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사회적 배려대상자와 도서벽지 거주 학생, 수산업 종사자 자녀 등을 우선 선정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서울퓨처랩에서 AI와 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디지털 감각을 익히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수산 AI, 스마트양식, 해양로봇 등 미래 수산 분야의 혁신 인재로 성장할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타임스퀘어 등에서 도시문화체험을 즐기고, 경복궁과 광화문,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역사적 소양을 쌓는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명사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기계발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수협중앙회는 참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집결부터 귀가까지 전담 인솔 직원을 배치,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을 준비했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어촌 어린이들이 도시의 문화를 체험해 더 큰 꿈을 품는 데 소중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촌 어린이들이 다양한 도시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