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한국항로표지기술원(K-AtoN)이 등대 굿즈를 제작·판매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열정 있고 개성 넘치는 굿즈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창작자는 △등대 및 항로표지시설 사진과 소개자료를 제공받고, △창작한 등대 굿즈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을 통해 ‘등대상점’에서 선보일 수 있다. 또한, △기술원의 상업화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포트폴리오와 굿즈 개발 계획이 담긴 ‘등대굿즈 제안서’를 등대해양문화팀 이메일(lighthouse_i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대해양문화팀(044-850-753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광열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원장은 "등대상점 x 창작자 동행 프로젝트는 단순한 굿즈 제작을 넘어 창작자와 함께 등대해양문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플랫폼"라며 "아이디어에서 제품화,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진정한 '동행'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로표지기술원(K-AtoN)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람과 바다를 잇는 빛의 길잡이’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대표적으로 ‘등대스탬프투어’와 ‘등대해양문화공간’ 사업을 통해 등대를 문화시설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등대해양문화공간은 △인천 팔미도등대, △부산 영도등대, △여수 오동도등대, △제주 우도등대, △동해 묵호·속초등대, △울산 간절곶·울기등대, △마산 소매물도등대 등 전국 주요 9곳에서 운영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