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바다의 길 사람의 길』은 저자 김성욱 현대해양 전 발행인이 지난 15년 동안 '현대해양'에 육필로 쓴 권두언을 편집하여 발간한 책이다.
현대해양에서 기자와 편집장을 지낸 저자는 국회에서 활동하다 2004년 6월 '마음의 고향'인 바다 곁으로 돌아와 현대해양의 발행인을 맡게된다. 이후 '푸른 바다와 그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유익하고 진실된 정보와 정론(正論)'을 전달한다는 신념으로 어민과 바다의 참모습을 담아내는 권두언을 써내려 갔다.
저자는 "가슴을 여는 심장수술을 받고서도 입원실 침상 식탁에 원고지를 펼쳐놓고 권두언을 써가는 초인적 집념으로 '현대해양' 발행인을 받은 이후 단 한차례도 빠짐없이 권두언을 썼다"고 술회한다.
이 책은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라는 거대담론을 제시했던 故 이종래 사장이 1996년에 발간한 단행본 이후 두 번째 권두언 편집본이다.
통영에서 태어나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저자의 '바다와 사람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 김성욱 |출판 베토 현대해양 |정가 2만 원 |문의 02-226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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