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대한민국 수산계의 혜안을 밝혀온 월간 <현대해양>의 창간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5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수산업의 발전과 수산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오신 현대해양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대해양>은 지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깊이 있는 분석과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로 수산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해양 환경과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발전의 길잡이가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 원양산업은 출범 70주년을 앞두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선박 노후화, 선원 부족, 국제 규제 강화, 관세 전쟁 및 국제 분쟁 심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대양을 무대로 식량 주권 확보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원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올바른 정책 방향을 이끌어 내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현대해양>이 우리 원양산업계가 당면한 현안에 깊은 관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현대해양>의 창간 56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원양산업의 발전을 돕는 동반자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