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세계 3대 수산 박람회 중 하나인 아시아 국제 수산식품 박람회(Seafood Expo Asia 2025)가 10일 싱가포르에서 막이 올랐다.
싱가포르는 120개국 이상 600여개 항구와 연결된 아시아 주요 해상 물류 허브이자 친비지니스 환경으로 인해 아시아 전역의 바이어 접근성이 탁월한 곳으로 매년 ‘Seafood Expo Asia’가 개최되고 있다.
‘Seafood Expo Asia’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대표 B2B 수산식품 전문 박람회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바이어와 공급업체가 네트워킹하는 국제 전시회이다. 특히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에 매우 효과적인 창구로 평가받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수산물 소비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수산물 수입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다이버서파이드 커뮤너케이션즈(Diversified Communications) 주최로 열리는 ‘Seafood Expo Asia 2025’에는 호주, 캐나다, 칠레, 에콰도르, 프랑스, 독일, 온두라스 등 전 세계 80개국 3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면적은 약 3만 1,000㎡. 국내에서는 10개 업체가 수협중앙회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