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1975년 9월호
이하영 평북도지사가 시론에서 ‘내 바다와 내 고장을 지키자’고 했다. 오키나와 해양박람회가 지난 7월 19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36개국과 3개 국제기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 소식을 전하며 전문인의 적극 참여를 권장했다. 울산 앞바다와 인천 북항 부근에서 기형어가 발견됐고 전북 부안·고창 바다 양식장에서 백합 대량 폐사가 발생한 소식을 전하며 연안 오염 이대로는 방치하면 안된다고 했고 지난 8월 15일 자로 일본과 중공 간에 체결된 어업협정은 당해 연안국인 우리나라의 권리를 무시한 외교 이전의 만용이라고 지적했다. 고재필 보건사회부 장관을 인터뷰했다. 고 장관은 ‘연안의 오염부터 막는 게 당면과제’라고 했다. 특집으로 8월호에 이어 해상보험(下)에 대해 살펴봤다. 류영해 수협중앙회 공제부장의 수협공제업무의 일반적 현황, 임륙원 고려화재보험(주) 영업과장의 어선과 해상보험, 이종신 범한해상화재보험(주) 과장대리의 한국해상보험의 현황과 문제점, 이형균 제일화재해상보험(주)의 적하보험의 보상 범위, 최영식 안국화재해상보험(주) 부장의 조난선박의 구조규약에 대한 소고를 각각 게재했다.
1985년 9월호
사상 처음으로 튀니지조선소와 3천1백만 불 계약을 체결한 조선설계용역의 선구자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사장을 조명했다. 시론으로 조경희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의 ‘바다 개척이 우리의 살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김성욱 편집장이 수산업에 있어 첨단기술의 개발 방향에 대해 해설했다. 김문선 교통부 수로국 국장을 인터뷰했다. 김 국장은 ‘어민 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며 수로 업무에 대한 어민의 이해가 절실하다’고 했다. 수산 원로와의 대화로 ‘평화선에 얽힌 이야기’를 지철근 북양수산 회장과 김철범 국방대학원 교수가 대담했다. 어선어업 진단시리즈로 기선권현망어업에 대해 천명주 조합장이 ‘조업구역 확대·생력화가 시급하며 스낵식품 개발로 소비촉진을 기대한다’고 했고 장어통발어업에 대해서는 최창모 조합장이 ‘활어위판제도 확립이 시급하며 조합원 자격 완화가 절실하다’고 했다. ‘참치의 생태연구, 연구·어법개량으로 조업효율을 높인다’는 제목으로 특별기획을 꾸렸다. 김우준 통영수전 교수가 현대인의 건강과 수산식품에 대해 논했다. 믿음과 사랑이 경영철학인 ㈜지남 서기윤 사장을 만나봤다.
1995년 9월호
최정윤 부산수대 교수가 수산인력과 어민 세대론에 대해 논했다. 류기춘 부산공동어시장 회장을 인터뷰했다. 수협 조합장 경력으로 군수에 취임한 이영구 고성 군수를 조명했다. 이태교 한성대 교수가 애수, 절수, 친수의 3수 운동을 강조했다. 전북 군사외항 어귀에서 벌인 경남 선적 기선권현망어선 198척의 해상시위에 대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편집부에서 넙치의 여름철 폐사대책에서 정리했다. ‘수산물 밀수 이대로는 안된다’는 제목으로 분석기사를 실었다. 특집으로 시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를 분석했다. 남달성 동아일보 기자의 수산피해보상에 얽힌 문제점, 유정규 르뽀라이터의 대형화 돼가는 해양오염사고, 신현식 여수수대 교수의 유조선 해난사고 그 원인과 대책을 각각 게재했다. 원양어업 경쟁력이 갈수록 상실 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선어업발전대책으로 이수인 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은 수입 관련 제도 정비를 이성수 근해안강망수협장은 신어장 개척과 임금 단일화를, 김용창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장은 어선 노쇠화와 인력난이 문제라고 했고 박인규 제3·4구 잠수기수협장은 어구·어법의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2005년 9월호
해양관광 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경남 고성군을 탐방했다. 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 현장을 찾아 취재했다. 경남 남해안시대추진기획단을 소개했다. 윤성도 작가가 해남 땅끝마을, 갈두리를 소개했다. 강규봉 사천수협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김성욱 발행인은 ‘불량수입 수산물이 수산업을 망친다’고 지적했다. 주영제 부경대 교수는 ‘우리 생선회를 국제화시키자’고 주장했다. ‘해양오염,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 여기동 씨가 ‘친환경적 폐기물 해양배출제도’, 해사기술담당관실 김병곤 씨가 ‘선박으로부터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국제협약’, 이상호 해양오염방제조합 교육팀장이 ‘(가칭)해양관리공단으로 확대 방안’, 권기영 수산과학원 연구사가 ‘유해적조 종의 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각각 기술했다. 최석진 특허청 수산사무관이 ‘해양심층수 산업별 특허출원기술’, 이채성 수산과학원 연어연구센터장이 ‘연어자원 증강과 이용’에 대해 각각 기고했다. 차철표 부경대 박사는 수산업은 더 이상 기피산업이 아니다라고 했다.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한광원 의원을 인터뷰했다.
2015년 9월호
수산업 갈등 현장에 해수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창간 46주년 특집 인터뷰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만나봤다. 김 회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을 6차산업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했다. 강준석 수산과학원장은 시론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인터뷰했다. 안 지사는 ‘환황해 경제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2015귀어귀촌박람회와 제9차 세계전복심포지엄을 소개했다. ‘어촌 고량화와 어선원 부족현상 어떻게 극복하나?’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김남규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의 연근해 어선원 노령화 대책, 조용준 수협중앙회 선임연구원의 외국인선원 도입제도 합리화 방안을 각각 게재했다. 전국어선주대표자회의에서 국내선원을 위한 노조특별회비, 이탈대책 없는 수협 관리비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KMI 임경희 부연구원과 안지은·이슬비 연구원이 인도네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에 대해 기고했다. 처음으로 사원 출신 사장이 된 이주학 공동어시장 사장을 소개했다. 부산수산정책포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추진방안을 지상중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