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국내 최초 해양수산전문지 <현대해양>의 창간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해양은 경해입국(耕海立國), 바다를 일구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다는 창간 이념 아래 반세기 넘는 긴 세월 동안 해양수산인의 곁을 뚝심 있게 지켜왔습니다. 해양 산업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전문적으로 전하며, 대한민국 해양수산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해양수산 언론의 사명을 굳건히 이어오신 송영택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는 해양 수도 부산 선포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동안 부산시민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해수부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부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글로벌 해양환경 변화 속에서도 역대 최대의 항만 물동량을 기록하며 세계 2위 환적항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완전 자동화 스마트 항만을 구축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통찰력 있는 보도로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온 현대해양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을 밝히는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