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서비스

부터
까지


부터
까지

BPA, AI·드론 등 디지털신기술 활용 항만시설물 점검

자율비행 열화상 카메라 드론 통해 건축물 에너지 손실 진단
AI 활용한 교차검증으로 정말한 노후 시설물 점검 진행

  • 기사입력 2025.08.13 11:12
  • 기자명 전주영 기자
BPA 관계자가 시설물의 열화상 촬영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BPA 관계자가 시설물의 열화상 촬영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AI와 자율비행 드론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더 정밀하고 신속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현재 <시설물안전법>에 의거해 2025년도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 중 준공 후 30년 이상이 경과된 노후 시설물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정밀한 점검을 통해 구조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빠른 조치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BPA는 디지털 신기술인 자율비행 드론과 AI기술을 융합한 시설물 점검방식 도입을 통해 전통적인 인력점검 방식의 빈틈을 보완하고 점검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건축물 외벽 전반에 대한 고해상도 사진 촬영 및 열 손실 등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 

확인된 결과물은 AI기술로 1차 분석하고, 인력점검 자료와의 교차검증을 통해 한층 더 정밀한 점검결과를 도출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항 항만시설물 점검에 디지털 신기술 적용을 확산하고 노후화된 항만시설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