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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명예감시원 100명 공개 모집

안전관리·수산자원 보호 강화 역할

  • 기사입력 2025.07.21 23:48
  • 기자명 임종현 기자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와 한국낚시진흥협회가 ‘2025년 낚시명예감시원’을 공개 모집한다. 낚시터 및 낚시어선의 안전관리와 수산자원 보호,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이달 18일 부터 27일 까지 진행되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낚시협회, 한국낚시업중앙회 홈페이지와 낚시누리 SNS 채널(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낚시포털 및 낚시전문방송사를 통해 공고된다.

낚시터 안전·건전한 낚시문화 확산 위한 민간 참여 확대

낚시명예감시원 위촉 대상은 △낚시 관련 단체 및 비영리법인 소속 임직원 또는 회원으로 해당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 △낚시터 인근 거주 주민 중 자발적으로 위촉 신청한 사람 △낚시터 안전관리, 수산자원 보호 등 낚시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해양수산부 장관이 추천하는 사람 등이다.

우대 조건으로는 선박운항, 바다·민물낚시프로, 산업안전보건 등 관련 자격 보유자와 블로그·유튜브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지원자가 해당된다.

전국 항·포구 중심 낚시어선 불법영업 모니터링 수행

낚시명예감시원은 향후 전국 항·포구와 낚시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임무로는 낚시어선 불법영업 감시, 낚시터·낚시어선의 안전장비 비치 여부 점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존 상태 지도, 금어기·사행행위 위반 모니터링, 수산자원 보호 홍보활동 등이 포함된다.

내수면에서는 얼음낚시터와 해빙기 낚시터 안전사고 예방, 저수지 제방낚시 계도, 유해어종 방류 금지 지도, 낚시터 밤낚시 안전사고 예방 등이 주 임무다. 해수면에서는 갯바위·방파제 낚시 안전지도, 낚시어선 안전운항 모니터링, 무허가·무보험 낚시어선 위반행위 점검 등이 진행된다.

위촉기간 2년, 연 최대 10회 수당 지원

위촉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활동수당은 1일 5만원으로, 4시간 이상 활동 기준이며 2025년의 경우 연 30일 범위 내 최대 10회까지 수당이 지급된다.

위촉 이후 명예감시원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안전관리 정책 홍보와 더불어 낚시전문교육 안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활동, 정책 모니터링 등도 수행하게 된다. 위촉 전 ‘낚시명예감시원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 및 비대면 면접 심사…이달 31일 최종 발표

신청을 원하는 지원자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kfpa2024@naver.com) 또는 카카오톡 계정(kfpa2024)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낚시명예감시원 운영위원회의 서류 및 비대면 인터뷰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자를 모집인원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동점자는 사업 이해도, 전문성, 활동목표, 계획 적절성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이달 31일 오후 3시에 발표되며, 신청자에게 문자 등으로 개별 통보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낚시진흥협회(02-898-0744), 낚시누리(1833-713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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