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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_ 6월호 (1975,1985,1995,2005,2015)

  • 기사입력 2025.06.22 11:14
  • 기자명 현대해양 기자

[현대해양] 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6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6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편집자 주>
 


 

1975년 6월호

최치환 재향경우회 회장은 시론에서 ‘어민은 바다의 반공역군’이라고 강조했다. 수산청이 내수면어업 진흥책을 세웠고 스위스 즈네브에서 열렸던 제3차 국제해양법회의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년초부터 전국해원노조가 기선저인망어선 산하 선원들의 급료를 현행보다 59.5%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박정욱 고려식품산업(주) 사장을 인터뷰했다. 고 사장은 ‘한국수산회’ 발족이 시급하다고 했다. 특집으로 연근해어업에 대해 살펴봤다. 박희철 수협중앙회 새마을지도부장의 ‘연근해어업과 어촌개발지도’, 허종수 수산진흥원 자원조사과장의 ‘한국연근해의 해왕과 어황’, 정한주 서해구기선저인망 어협조합장의 ‘중형기선저인망 어업의 현황’, 김용섭 기선선망어협조합장의 ‘기선선망 어업의 문제점’, 조정현 광운전자공대 교수의 ‘어업무선의 현대화’라는 글을 각각 실었다. MBC방송대담으로 이종례 본지사장과 한중건 국회농수산전문위원이 참석해 ‘어업장비의 개량문제’에 대해 살펴봤다. 성림수산 손동현 사장을 인터뷰했다. 황의철 한양대 교수가 ‘수출산업으로써의 조선공업’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기고를 보내왔다.
 


 

1985년 6월호

화제의 얼굴로 해외이주 어업경엉주인 수리남 한인회장이자 뉴·아틀랜틱수산 사장인 이두훈 씨를 꼽았다. 심종섭 학술원 회장이 ‘내가 생각하는 바다’라는 제목으로 시론을 썼다. 김성욱 편집장의 ‘어선어업 안정없이 수산발전 어렵다’라는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김균현 수산진흥원장을 인터뷰했다. 김 원장은 “유전육종연구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인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조경철 경희대 교수가 ‘바다는 노다지 광산, 목장 그리고 별장’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기고를 했다. 메탈베아링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고 있는 김동규 동양메탈공업(주) 이사를 만나봤다. 조사부에서 ’84년도 일본의 수산물 수출입을 분석했다. 홍철훈 통영수전 교수가 쓴 ‘동지나해·황해의 부세어장과 해황과의 관계’라는 제목의 논단을 실었다. 삼수회 어머니상을 받은 오양수산 오양호 1갑원 조귀악 시의 부인 박여심 여사를 취재했다. 김영록 한국마이콤 사장이 ‘바다사람의 삶과 죽음’이라는 수필을 보내왔다. 배수환 군산수전 교수의 ‘우리나라 굴양식업의 발상과 발달과정’이라는 논단을 실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금양수산 이학희 사장을 조명했다.
 


 

1995년 6월호

김인배 부산수대 명예교수는 ‘어업과 양식업의 구별’이라는 글에서 반세기 이전의 수산어법의 개혁이 요구된다고 했다. 박종식 수협중앙회장을 인터뷰했다. 박 회장은 “항상 조합장이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고성찬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 전무는 ‘해수어류양식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글에서 양식업에 자동화·신경영기법이 도입돼야한다고 했다. 간척과 매립사업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절조미김 개발에 성공한 수산진흥원 이창국 연구관을 조명했다. 넙치 종묘생산 기술에 대해 알아봤다.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양덕열 전국어민후계자 영광군협의회장은 ‘수산정책, 현실과 맞아야 한다’고 했고, 고태성 강원도협의회장은 ‘기반시설 확충하고 어업외 소득을 올려야 한다’고 했다. 전익수 인천협의회장은 ‘환경보전과 보상문제 해결해야 한다’고 했고 옥재석 부산시협의회장은 ‘무허가·무신고·무면허의 어촌에서 복지어촌으로 변모해야한다’고 했다. 김선만 옹진군협의회 이사는 ‘갯벌을 살려야 한다’고 했고 한석문 제주도협의회 사무처장은 ‘인공어촌사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2005년 6월호

제1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에서 바다헌장을 발표했다. 목포수협 김상현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완도 장보고축제위원회 김형철 사무국장을 만나봤다. 참여정부 제일의 화두 ‘동북아 경제 중심 국가의 실현’을 위해 꿈틀대고 있는 광양항 현장을 방문했다. 수협은행 해양투자금융부를 찾았다. ㈜우성사료를 탐방했다. 윤성도 작가가 등대섬이 아름다운 매물도를 찾았다. 차철표 부경대 교수는 컬럼에서 ‘수산업법 체질개선의 적기로 삼자’고 했다.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혁신박람회 해양수산부관을 찾았다. 2005년도 수산물 조정관세 및 대상품목 수입실적을 정리·안내했다. ‘농안법 개정 어디로 가나?’라는 제목으로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강기갑 농림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은 ‘불법과 편법 차단을 위한 새로운 장치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고 박종수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가칭)수산물 유통법, 독립법안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재선 수협중앙회 유통사업부장은 ‘도매시장법인 매취·겸영사업 허용해야 한다’고 했고 신형구 전국수산물중도매인연합회장은 ‘산지 중도매인 법적지위, 규정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2015년 6월호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시론에서 ‘해양클러스터가 해양강국의 초석이다’라고 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만났다. 김 시장은 “울산항을 북극해항로 물류중심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여수수협을 탐방했다. 김형주 조합장은 “올해 당기순이익 전국 1위가 목표다”라고 했다. 해수부 부활 3년차, 해수호가 가야할 길을 찾아봤다. 기사에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경남어업인한마음대회와 제3회 바다식목일을 취재했다. 특집으로 ‘어촌6차산업화 활성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김영석 해수부 차관의 ‘어촌6차산업회의 필요성과 당위성’, 박상우 KMI 부연구위원의 ‘어촌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게재했다. KMI 안지은·이동림 연구원과 임경희 부연구위원이 쓴 ‘할랄식품의 시장동향과 수산물 수출 활용방안’과 심정희 수산과학원 연구사가 쓴 ‘해양산성화가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게재했다. 해수부, 대형마트3사, 수협 등이 수산물 이력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무원에서 다시마 양식 어업인으로 건강한 삶은 찾은 최일선 씨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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