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한국수산과학회는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 간 제주도의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Innovations in Fisheries Technology among Asian Countries」 주제로 아시아 수산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국가의 수산양식·자원·식품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발전을 공유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해양 생태계 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연구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약 300여 명의 전문가, 연구자, 종사자 및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전체 강연이 영어로 진행됐다. 최정화 한국수산과학회 회장은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및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연사를 초청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의 수산과학 전략 수립의 방향성과 아이디어 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