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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수은, 해양산업 공급망 안정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 해운·항만물류 금융지원 및 공동 연구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5.04.25 14:16
  • 기자명 지승현 기자
18일 해진공과 수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18일 해진공과 수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현대해양] 해양 산업의 전략적 안정화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이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8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과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물류 등 국가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해양 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윤희성 수은 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K-물류 태스크포스(TF)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상황 공유, △해양 공급망 관련 자료 공유 및 공동 연구·분석 등에서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운, 항만, 물류 등 해양 산업 전반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뿐 아니라 공동 연구를 수은과 함께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진공과 수은은 해양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금융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복잡해지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해양 산업의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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