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서비스

부터
까지


부터
까지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_4월호 (1975,1985,1995,2005,2015)

  • 기사입력 2025.04.24 09:12
  • 기자명 현대해양 기자

[현대해양] 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6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6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편집자 주>


1975년 4월호
지난 3월 17일부터 8주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해양법회의의 주요 내용과 원양어업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수산청과 수협중앙회가 금년부터 어가지지사업단을 꾸리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원양어업을 주제로 특집을 꾸렸다. 김원석 전 일신원양 전무이사의 ‘한국원양어업의 현황’, 박희홍 삼양공업 전무이사의 ‘원양어업과 어구 국산화’, 황봉조 태창수산(주) 부장의 ‘원양어업과 어장개척 문제’, 김수영 씨의 ‘원양어업 그 불황 속의 선원문제’, 오양수산(주) 김강민 씨의 ‘참치연승 어법에 관한 문제’, 남평수산(주) 김성환 씨의 ‘가다랭이 일본조(一本釣) 어구 어법’을 각각 게재했다. 편집부에서 정리한 2월 현재 원양어업 회사별 출어현황을 보면 96개사 758척 29만 톤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참치업자들이 우리나라 독항선의 참치 양륙을 반대하자 본지에서 긴급 특별좌담회를 열었다. 사회는 김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 겸 본지 편집위원이 맡았으며 김순조 대동어업 회장, 양정덕 전 수산청 해외협력관, 주진각 공양수산 사장, 한규설 유창수산 사장이 참석했다.


1985년 4월호
경남 온산공단 일대에서 발생한 신종 온산 공해병에 대한 해설했다. 화제의 얼굴로 미국산 은연어 인공양식에 도전한 해양연구소 김종만 생물연구실장을 조명했다. 시론으로 유광일 한양대학교 교수가 서남해안의 개발과 환경영향 평가에 대해 기술했다. 본지 김성욱 편집장이 ‘연안어장의 목장화 계획에 거는 기대’라는 제목의 해설기사를 섰다. 한국수산진흥회 제9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재철 회장을 인터뷰했다. 수협 창립 23주년 맞아 이은수 수협중앙회 회장의 기념사를 발췌 게재했다. ‘어류양식기술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류성규 부산수대 교수의 ‘해면 어류 양식업과 그 기술’, 김종두 수산진흥원 내수면연구소장의 ‘담수어 가두리 양식기술의 실제’, 기획부에서 쓴 ‘양식용 사료의 품질관리’라는 글을 각각 실었다. 이성태 본지 편집위원이 연재물 ‘물고기들의 숨은 이야기들’ 22번째 이야기 ‘체색으로 암수 구별되는 비늘돔’에 대해 기술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집념의 수산인 우양어업(주) 정채온 사장을 소개했다. 세계의 박물관으로 뉴욕박물관 수산동물 박제표본실을 소개했다.


1995년 4월호
이양길 삼척문화방송 사장은 시론에서 환동해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김덕남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제15대 이사장을 인터뷰했다. 주우일 농수축산신문 논설위원이 해양법 발효와 원양어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은영 편집데스크는 수협의 상호금융 의존 경영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제의 얼굴로 신해양시대를 이끌어갈 국제해양법학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은 박춘호 고려대 법학과 교수를 조명했다. 편집부에서 미꾸리 양식에 대해 정리했다. 통권 300호 기념으로 한 앙케이트 결과를 정리 보도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수산업 중흥을 위해 수산자원 조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했고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적거래·소비지 직판시장 증설이 필요하다는 답이 많았다. 원양어업 경쟁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비현실적인 관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집으로 수산업의 세계화를 다뤘다. 서광문 수산경제연구원 행정실장의 ‘연근해어업의 세계화’, 김영규 수산청 국제협력과장의 ‘원양어업의 세계화’, 유성규 부산수대 교수의 ‘양식업의 세계화’, 방기혁 수산청 무역과장의 ‘수산무역의 세계화’라는 글의 각각 게재했다. 농수산물 수출보험제도를 안내했다.


2005년 4월호
수협 조합장 선거결과를 안내했다. 참조기 양식에 성공한 수산과학원 서해연구소 조기채 연구관과 봉사하는 자세로 시작한 여수 수산질병관리원 김춘섭·김진숙 부부를 소개했다. 부안수협 이신호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이 조합장은 부안수협을 5년간 흑자 조합으로 우뚝서게 했다. 보령 무창포 ‘고동쭈꾸미 축제’와 봄 내음 가득한 ‘완도 청산도’를 소개했다. 윤성도 작가가 새롭게 뜨는 진홍빛 바다 보물, 멍게를 소개했다. 필렛 고등어 진공포장을 개발한 ㈜금산산업을 탐방했다. 명사컬럼으로 신순호 목포대 교수의 ‘국토의 보배-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국내 수산업체들이 지난 3월 동경식품박람회와 보스톤수산박람회에 참가해 동경은 2,286만 달러, 보스톤은 351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서·남해 필수 양식품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기획특집을 꾸렸다.   수산과학원 서해연구소 오봉세 씨와 장인권 씨가 ‘동해 가리비 양식현황 및 대책’, ‘서해 새우양식 현황 및 전망’을 각각 기술했고, 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 문태석 씨가 ‘남해 멍게 양식현황 및 대책’을 기술했다.


2015년 4월호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은 시론에서 산지유통 개선이 수산업 경쟁력 확보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를 인터뷰했다. 신 군수는 “바다산업 부흥전략을 마련해 수산물 총 생산액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김제수협을 탐방했다. 이우창 조합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희망의 수협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4회 김의 날 행사와 제6회 서천 동백꽃·주꾸미축제를 소개했다. 송어양식협회 오영택 회장을 만났다. 오 회장은 송어양식 50주년을 맞아 깨끗한 송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지난 2월 25일 한·중 FTA 가서명이 완료된 상황에서 수산업은 얼마나 준비되었나를 살폈다. 중국시장 정보가 부족하고 통관절차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하며 실질적인 한·중 FTA 대응책이 마련돼야한다고 지적했다. 특집으로 수산자원 고갈문제를 살펴봤다. 김호상 수산자원관리공단 본부장의 ‘수산자원 조성사업 현황과 개선점’, 박원규 부경대 교수의 ‘수산자원 조성사업 발전 방향’, 김종만 KIOST 올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대 대장의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위한 제언’을 각각 게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