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HMM은 26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원혁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과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전문가로, 업계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LX판토스에서 8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글로벌 물류에 대한 경영 역량과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1960년 생으로 1984년 성균관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CJ대한통운에서 글로벌 및 국내 물류 부문을 두루 거쳤으며, 이후 범한판토스와 LX판토스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19년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제30회 한국물류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최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서근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등 이사진 구성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