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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_3월호 (1975,1985,1995,2005,2015)

  • 기사입력 2025.03.21 08:54
  • 기자명 현대해양 기자

[현대해양] 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6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번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6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편집자 주>


1975년 3월호

원용백 혜인중기(주) 대표이사가 한·일어업 회담을 회고했다. 소형어선용 엔진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연근해어선에도 면세 혜택를 줘야한다고 보도했다. 김광옥 부산수산대학 학장을 만나봤다. 김 학장은 “수산한국 기틀은 수산대에서 만들겠다”고 했다. 강용순 신임 수산청장 프로필을 소개했다. 특집으로 류영해 수협중앙회 새마을지도부장이 양식어업의 현황, 변충규 수산진흥원 증식과장이 굴양식의 문제점, 수산진흥원 정정원 연구사가 미역 및 다시마 양식, 한국물산(주) 서울지사 이창걸 차장이 패류양식의 오늘과 내일, 김동정 변호사가 양식어업과 연안오염을 각각 기술했다. 올해 증양식 예산이 11억4천여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김남흥 계양상사(주) 무역부장을 이달의 엘리트로 꼽았다. MBC방송좌담으로 수산양식 개발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다. 사회는 이종례 본사 사장이 맡았으며 패널로 이희수 수산청 증식과장과 이병돈 KIST 부설 해양개발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길래 군산수전 어업과 부교수의 ‘수산기술 교육의 효율적 지도방법’을 게재했다. 동양맥주(주)에서 양식사업을 하고 있는 현익주 상무이사를 인터뷰했다.


1985년 3월호

화제의 얼굴로 남산타워 해양수족관 건립에 공헌한 김규민 기술이사를 조명했다. 시론으로 유태종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수산물의 식량화’라는 글에서 수산물의 이용도 제고, 값싸고 선도 좋은 수산물을 손쉽게 쓸 수 있는 여건 마련, 조리법 개발과 홍보 등을 꼽았다. 박대현 한국어업기술훈련소 소장을 인터뷰했다. 박 소장은 우수한 해기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수산업과 해양개발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지철근 북양수산 회장이 ‘일본의 해양개발을 보고 와서’라는 글을 썼고 일본 주요 관계자들의 종합토론(상)을 정리보도했다. 中村 充 수산공학연구소 기획실장이 사회를 보고 東 諄 전어련어장환경대책부장, 杉田昭夫 수산청 어정부 기획과장, 大海原宏 동경수산대학 조교수, 水戶 敏 전 수산청 연구부 참사관, 大鶴典生 해양수산자원개발센터 직원이 참석했다. 신춘논단으로 김우성 통영수전 교수의 ‘어촌계 활성화 방안’을 게재했다. 해양다큐멘터리 ㉒ 세계의 고도 ‘인면석상의 섬 이스터’를 소개했다. 1980년대 수산업 제언으로 ‘일본의 시각에서 앞으로의 어업생산’을 정리보도했다.


 

1995년 3월호

임종국 수산청 어정국장은 ‘WTO, 넘을 수 없는 벽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민’이 아닌 ‘어업인’으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 최진수 통영시 초대 수산국장을 인터뷰했다. 이원목 근해안강망수협 전무가 ‘이제는 국제경쟁 시대’라는 글을 기고했다. 이은영 편집실장은 ‘무공해 수산물 생산, 오염된 바다에선 안된다’라는 기사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수산정책이 아쉽다고 했다. 화제의 얼굴로 신용과 땀으로 최고의 실적을 올린 삼풍상회 전길택 사장을 조명했다.   ‘자원경쟁시대’라는 제목의 특집을 꾸렸다. 박재영 수산청 연근해과장의 ‘우리나라 수산자원 관리정책 방향’, 에구치 요이치로(江口 洋一郞) 주한일본대사관 수산관의 ‘일본의 수산자원 관리’, 김정봉 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뉴질랜드의 어업관리정책’, Rolland A. Scheltten 미국국립해양국 수산부 행정 보좌관의 ‘미국 수산자원 관리의 미래’를 각각 게재했다. 장영수 동경대학 특별연구원이 일본의 수산물 시장동향(上)을 정리했다. 지난 2월 경남대에서 개최된 ‘제1차 연안역 통합관리 워크숍’을 지상중계했다.


 

2005년 3월호

수협과 어업인을 위해 젊음을 바치는, 바다의 상록수 거제수협 김선기 조합장과 1:1 맞춤형 양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수산과학원 박민우 양식관리팀장을 소개했다. 경기도 화성 남양만 ‘노수펄’ 김양식장과 홍성군 죽도리 새조개 작업 현장을 취재했다. 울산수협 황윤욱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황 조합장은 ‘바다에서 미래를 보자’고 했다. 윤성도 작가가 영흥도 대동풍어굿을 취재했다.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는 여수 돌산 동성수산을 탐방했다. 이방호 국회의원이 ‘거제·통영 인근 바닷모래 채취 피해대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전년대비 전체 수출금액 8%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며 참치 연승 해외트롤이 호조라고 보도했다. 정명생 KMI 수산팀장이 FFF(Fish Friends Group) 국가의 수산보조금을 검토했다. 기획특집으로 수협 경제사업·신용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강명석 수협중앙회 신용기획부장의 ‘공적자금 조기 상환 위해 뼈를 깎는 노력’, 엄선희 KMI 수산정책연구소 연구원의 ‘수산정책자금과 수협의 역할’, 김광근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장의 ‘2005년 경제사업 중점추진사업’이라는 글을 각각 실었다. 


 

2015년 3월호

김정봉 수산경제연구원 원장은 시론에서 ‘어업유산자원을 어촌의 새로운 가치로 만들자’고 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을 인터뷰했다. 권 시장은 “해양플랜트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제24대 수협중앙회장 김임권 당선인을 만나봤다. 김 당선인은 “중국어선 불법어업 협상 창구에 수협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욕지수협을 찾았다. 강현 전무는 “수산물 소비저하로 인한 경영부실을 극복하고 흑자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제11회 서울수산식품전시회, 제5회 청평얼음꽃송어축제를 소개했다. 한림·속초시수협 FPC가 이달 준공 되지만 2017년에야 실효성 확인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특집으로 수산물 수출 진흥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김종실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의 해외 판로개척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이찬복 수산무역협회 전무의 수산물 수출 현황과 수출확대 방안, 박지훈 수산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한·중 FTA 실질 타결을 통한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각각 게재했다. 장영수 부경대 교수가 쓴 ‘중국 상하이 소비자의 수산물 시장 세분화 연구’라는 논단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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