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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전 해수부 차관, 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 취임

해운·항만·국제물류 등 업무 경험 풍부... 부산항 세계적 항만으로 육성에 적임자로 평가

  • 기사입력 2025.02.12 21:22
  • 기자명 지승현 기자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제8대 사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제8대 사장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일부로 부산항만공사 제8대 사장에 송상근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명했다.

송 신임 사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수산부 대변인,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해양수산부 차관직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그는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해운·항만·국제물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해운동맹 재편, 지정학적 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해운·물류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의 수장을 맡게 된 송 신임 사장은 부산항을 세계적인 거점항만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 북항 재개발 등 주요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며, 부산항만공사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10일부터 2028년 2월 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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