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사)한국해양관광학회(회장 하경희)는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제2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관광과 ESG: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해양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세 개의 세션을 통해 10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관광 산업의 조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정책적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이를 통해 해양관광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계·학계·정부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경희 한국해양관광학회장은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며, 해양관광 산업 역시 이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