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서비스

부터
까지


부터
까지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_2월호 (1975,1985,1995,2005,2015)

  • 기사입력 2025.02.17 08:58
  • 기자명 현대해양 기자

[현대해양] 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5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번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5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편집자 주>
 

1975년 2월호

윤치영 전 민주공화당 의장은 시론에서 각자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했다. 수산물의 완전 식량화 개발을 서두르자고 했다. 또 동물성 단백질 공급선으로의 수산물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몇해전부터 침체를 면치 못하던 연근해어업은 아직도 그 심연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빨리 소생시키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특집으로 수산물 수출에 대해 알아봤다. 서재건 해양개발연구소 연구위원의 수산물수출의 문제점, 류용석 풍성냉장(주) 상무의 냉동수산물의 수출전망, 신이범 통조림수출조합 수산과장의 수산물 통조림의 수출 동향, 윤성탁 대한어망공협 상무이사의 어망류 수출의 문제와 전망, 지장수 활선어수출조합장의 활선어수출의 증대 방안, 정사일 해태수출조합 전무이사의 해태의 수출과 전망, 윤봉열 패류진흥협회 전무이사의 패류수출 현황, 김남흥 계양상사(주) 수출부장의 오징어수출의 전망과 문제점이라는 글을 각각 게재했다. 이번 달 MBC방송좌담으로 수산물 수출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다. 한중건 국회농수산전문위원, 지장수 활선어수출조합 이사장이 참석했고 사회는 이종례 본지사장이 봤다.

 

1985년 2월호

활선어패류 무역창구역을 하고 있는 박후근 씨를 조명했다. 수협중앙회 이은수 회장을 인터뷰했다. 이 회장은 협동과 준법정신이 어촌발전의 근본이라고 했다. 심재형 서울대 해양학과장은 해양의 미래라는 시론에서 해양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범세계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했다. 본지가 어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어민들은 자원고갈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있었다. 수산청이 올해 연안어장 목장화를 조기 실현하고 영세어민에 대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대를 향한 수산한국의 위치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김명년 대림수산(주) 사장과 주우일 농촌경제연원 수산개발연구실장 간의 대담회가 열였다. 신춘논단으로 지응상 통영수전 교수의 200해리 제도와 어업합작투자, 김연수 여수수전 조교수의 기업적 해태양식경영의 전개에 대해라는 글을 각각 실었다. 새로운 수산가공 아이디어로 해조 이용과 어육단백질의 고도가공법에 대해 알아봤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LA상인지사협의회장을 지낸 국제적인 수산인 신라아메리카 이기준 사장을 만나봤다. 박구병 부산수대 교수가 연근해 수산자원 상태에 대한 사적연구를 기술했다.

 

1995년 2월호

본지 창업자이며 발행인인 이종례 사장이 지난 1월 23일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평암 수산청 생산국장이 우리수산업이 직면한 오늘의 현실에 대해 정리했다. 박광훈 수산청장을 인터뷰했다. 박 청장은 세계화를 이겨나갈 수산시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조기제 전 서울신문 기자는 ‘우리의 시선, 이제 바다로’라는 글에서 바다쓰레기를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박병화 ㈜사조산업 부회장의 세계화와 원양어업이라는 칼럼을 실었다. 화제의 얼굴로 3형제 모두가 노동운동가인 대형기저노동조합 염진두 위원장과 염성두 조직부장 그리고 전국원양수산노조 염경두 교섭차장을 조명했다. 특집으로 지방화시대를 연다(하)를 꾸렸다. 이대식 경북도청 수산과장, 라진찬 전북도청 수산과장, 조현호 충남도청 수산과장, 박해원 충북도청 수산계장이 각 도의 수산업 육성방안을 기술했다. 올마린(주) 홍성곤 사장이 일본 三菱중공업이 개발한 FRP폐선의 무공해 연소처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수입개방화에 따른 수산물의 명암을 정리해 봤다. 굴, 우렁쉥이는 유리하고 넙치, 방어는 불리하다고 분석했다. 수산정책자금 이용방법을 소개했다.
 

2005년 2월호

수협사료 이동춘 사장과 통영수협 박도영 중매인, 수산과학원 박희연 연구관을 만나봤다. 이 사장은 원칙과 믿음으로 배합사료를 만들겠다고 했고 박 중매인은 손가락 춤으로 적정가격, 선도유지를 한다고 했다. 박 연구관은 골칫덩이 불가사리를 칼슘제로 재탄생시켰다고 했다. 윤성도 작가가 동해북부 어업전진기기 거진항을 찾았다. 김용화 속초시수협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김 조합장은 작은 개혁, 큰 발전을 외치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미역, 다시마로 웰빙쿠키 ‘미키다키’를 만드는 ㈜청호씨푸드를 탐방했다.   신지식인 신동순 씨가 개발한 주문진 동해바다에 띄워진 내파성 가두리를 취재했다. 어업인 감소·노령화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강석인 한국신용정보 사장의 ‘바다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희망이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국내에서 개발한 ‘선원 신분증명서 발급시스템’으로 IMO에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소식과 한-유럽자유무역 연합 FTA 1차 협상이 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역수질 오염총량관리제가 경남 마산만부터 도입된다고 보도했다. 2005년 수산업 현안과제를 짚어봤다.

 

2015년 2월호

김영석 차관이 ‘위기의 어촌, 6차산업화에서 해답을 찾는다’라는 제목의 시론을 게재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을 인터뷰했다. 주 시장은 “365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부안수협을 탐방했다. 김진태 조합장은 “15년 연속 흑자를 시현하고 7년 연속 출자 배당을 했다”고 답했다. 전북수산산업연합회가 발족됐다. 제8회 평창송어축제를 소개했다. 국내 송어양식 50주년을 맞아 원북송어양식장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참치가공 현장에 가보았다. D산업 부산공장 서동진 공장장은 “안전과 위생을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했다. 2015년 해수부 예산을 분석했다. 수산·어촌 부문 예산은 총 1조 9,952억원으로 수산업 미래산업화에 주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5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지상중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가하락, 한·중 FTA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중장기 미래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수협중앙회가 2014년 악조건 속에서도 경영실적이 호조였다고 보도했다. 이정열 2015 제주 세계양식학회 집행위원장을 인터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