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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요트협회 '곽무영 회장 취임' 새로운 시작

요트 문화 발전과 화합 위한 4년 여정 막이 오르다

  • 기사입력 2025.01.15 09:04
  • 기자명 지승현 기자
곽무영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
곽무영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

[현대해양] 곽무영 후보가 제3대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곽 회장은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균열을 덮는 화합의 협회를 만들겠다"며 요트 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공약 실천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요트협회는 13일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곽무영 후보(기호 2번)가 당선됐다고 14일 발표했다. 곽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KAIST에서 생물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로, 현재 ㈜드림바이오스 대표이사, (사)환경위해성예방협회 부회장, (사)토양지하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곽무영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공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협회의 화합과 균열 회복을 강조하며, 서울특별시요트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곽 회장은 공약을 통해 서울 내 대학 요트 동아리와 구체육회 소속 요트협회 그리고 딩기·위드서핑·윙포일·카이트 종목의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각 분야에 매년 1,000만 원씩 지원하며, 전문선수와 스포츠 클럽 육성, 초·중·고·대학 실업팀 요트부 창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상설 요트학교와 주말 레이스 운영, 요트인의 밤 신설, 대학생 및 전문선수 외국 전지훈련 지원 등 구체적인 정책도 제시했다.

서울특별시요트협회는 2018년 3월 창립 이래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며 서울 요트 발전에 기여해왔다.

곽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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