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에서 ‘민생에 온기를,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형 장관을 비롯한 전·현직 해수부 장관, 국회, 정부, 해양수산단체장, 전국 수협 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도형 장관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국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고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화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는 “해양산업은 국가 경제를 넘어 안보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며, “국가 해양력의 주체인 산, 학, 연, 군, 경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인 대외 활동으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수협중앙회장)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대한민국 해양수산이지만, 해양수산가족 모두가 힘을 모으고 머리를 맞댄다면, 지혜롭게 밝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해양수산업계 종사자와 주요 인사들은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