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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_1월호(1975,1985,1995,2005,2015)

  • 기사입력 2025.01.22 09:22
  • 최종수정 2025.02.04 13:27
  • 기자명 현대해양 기자

1975년 1월호

김두헌 전 숙대총장은 ‘어촌의 개발’이라는 시론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소득증대를 이뤄내야한다고 했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실적이 목표액 3억 3,000만 달러의 88%에 거쳤다고 보도했다. 원양업계 불황의 근본원인 중 하나가 일본인업자의 폭리에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해양오염방지법 발효를 보도하며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정리했다. 특집좌담회를 열어 수산한국 75년을 전망했다. 이 좌담회는 김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 이갑섭 중앙일보 논설위원, 한신욱 대동어업 사장, 한규설 유창수산 사장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이종례 본지 발행인이     봤다. 수산청, 대한어망공업협회, 통조림수출조합, 활선어수출조합, 냉동수산물수출조합, 오징어수출조합, 해태수출조합, 해조염신품 수출조합에 대한 새해 진단을 해봤다. 김종수 세일수산(주) 사장과 대담을 했다. 김 사장은 연구하고 공부하는 기업경영을 강조했다. 채현년 어망공업협회 이사장이 쓴 ‘중근동 어업협력의 문제와 전망(튜니시아, 그리스)’을 게재했다. 주홍배 고려원양 다마타브 기지장의 ‘인도양의 기슭에서’라는 수산해양수기 당선작을 실었다.


1985년 1월호

1985년도 수산진흥상 수상자들을 소개했다. △동탑산업훈장 박승일 두산산업 대표, 최현주 남화수산 대표, 윤기원 동방원양 대표, △철탑산업훈장 조강호 냉동물제조수협장, 함준식 원복수산 대표, △석탑산업훈장 함긍열 전 수협부회장, 최상옥 남화토건 대표 시론으로 이병돈 부산수산대 학장이 쓴 ‘한국수산업과 해양개발에 거는 소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종록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총재를 인터뷰했다. 주요인사들의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 하성환 수산진흥원 원장은 증양식기술 개발연구에, 이희수 수산청 어업진흥관은 원양어업 육성에, 김진호 수산청 생산국장은 연근해 어장 목장화에, 정동원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는 수산금융 장점을 살리는데, 황규학 부산공동어시장 회장은 어민·이용자 편익도모에 각각 역점을 두겠다고 했고 최지신 군산수협장은 수산관계 법령 완화를, 이방호 삼천포수협 조합장은 대풍어를 기대한다고 했다. 해양전자장비(주) 김계호 사장을 만나봤다. 신년논단으로 서영봉 수산물검사소 인천지소장의 ‘조미쥐치포가공의 현황과 그 주요성’, 김회천 수산물검사소 과장의 ‘선어 보장기술의 혁신’이라는 글을 실었다.


1995년 1월호

허형택 한국해양연구소 연구위원은 ‘해양화가 세계화의 첩경이다’라고 했다. 이방호 수협중앙회장을 인터뷰했다. 이 회장은 “어민보호 어정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조갑제 월간조선 부장은 정부조직 개편 때 해양부 신설이 좌절된 것에 아쉬워했다. 김진건 부산수대 교수는 ‘우리나라 어업의 발달과 현안과제’라는 글에서 UN해양법 협약 대비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수산관련 도서 및 자료 4,100여 권을 수산진흥원에 기증한 지철근 월해재단 이사장을 조명했다. 수산물 밀수근절 촉구 궐기대회를 취재했다. ‘지방화 시대를 연다(上)’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김봉래 강원도 수산진흥담당관, 조원명 경기도 수산과장, 정창식 경남도 수산국장, 김관율 전남도 수산국장, 고계추 제주도 수산과장이 각 지역의 수산업 육성방안을 작성했다. WTO발효에도 수산관계 보조금은 영향이 없다고 보도했다. 본지 창간 25주년 기념 현상수기 당선작으로 재미수산인 김찬구 화인통상(주) 대표의 ‘뱃놈의 팔자’를 게재했다. 러시아·인도·베트남 수산업에 대해 알아봤다.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시명선 ㈜강림기연 사장을 만났다.


2005년 1월호

최병국 노량진수산시장 사장을 만나봤다. 최 사장은 ‘시장의 주체는 상인이다’라고 했다. 고점도유 회수 그물을 개발한 통영해양경찰 거제고현파출소 김창호 경사와 한 편의 시를 썰어내는 주방장 강꼬 이종표 실장을 소개했다. 윤성도 작가가 속초팔경 외옹치포구를 취재했다. 세라믹어초로 승부하는 ㈜해중와 굴 가공업체 삼삼물산㈜을 탐방했다. 집념과 열정으로 여수수협을 건실조합으로 도약시킨 최영항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김동욱 본사 고문(전 국회의원)의 ‘불확실성과 불신을 해결해야 경제가 살아난다’라는 제목의 컬럼을 게재했다. 수산자원보호구역 2억 2,300만평을 해제했고, 올해 러시아수역 명태어획량을 10년만에 500톤 증가시킨 2만500톤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집으로 수산물생산이력제에 대해 살펴봤다. 해양수산부 품질위생과에서 향후 5년간 300억원을 투입하며 2005년 시범실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고 주문배 KMI 유통소비팀장이 수산물 이력추적시스템을, 최성애 KMI 수산어촌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일본의 수산물생산이력제 사례를 소개했다. 신년특별대담으로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봤다. 


2015년 1월호

김우남 국회농해수위 위원장이 쓴 ‘미래 인류생활의 중심지, 바다’라는 글을 시론으로 실었다.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를 인터뷰했다. 남 지사는 “올해가 수산자원 조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집으로 양식산업에 대해 살펴봤다. 이정열 군산대 교수의 ‘세계 어류생산 동향과 우리나라 어류양식 과제’, 강언종 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장의 ‘내수면 양식산업 동향과 전망’이라는 글을 각각 게재했다. 특별기고로 수산과학원 미래양식센터 김경민 박사의 ‘외해가두리양식의 도전’을 게재했다. 구랍 23일 KMI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한·중 FTA 대응방안 세미나’를 지상중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산자원보호, 중국 불법어업 대비 등 중장기적인 수산부문 협력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협중앙회장 선거를 예측해 봤다. 김임권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연규식 구룡포수협 조합장, 정일상 의창수협 조합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을 인터뷰했다. 목 이사장은 “해상에서의 국민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을 하는 공공기관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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