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양]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상생경영 우수기업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해진공은 20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와 인증을 담당한다. 인증 부문은 △지역사회 상생 △협력사 상생으로 나뉘며, 지역사회 상생 부문에서는 우수 프로그램 보유와 상생경영 체계의 적정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해진공은 해운·항만·물류 등 해양 산업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해양인재 희망 더(+)海'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인 상생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해진공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여식에서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해양진흥공사가 추진해 온 지역 상생 프로그램과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아 기쁘다”며 “부산 지역의 금융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진공은 2025년 사회공헌 사업의 비전을 ‘해양산업과 지역 상생의 융합’으로 설정하고 사업 규모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