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서비스

부터
까지


부터
까지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_10월호 (1974,1984,1994,2004,2014)

  • 기사입력 2024.10.10 08:31
  • 기자명 현대해양 기자

[현대해양]

1974년 10월호
권두언에서 60평생을 바다와 함께 해 온 고 이평기 본지 회장을 추모했다. 해양오염공해방지법 강화가 하루가 바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오는 12월 4일부터 근해 200 해리 수역 안에서 외국어선의 어로를 일부 규제할 방침에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일 해태 수출이 일본에서의 가격하락으로 중단된 상태라며 우선 선적분 97만여 속의 처리가 문제라고 했다. 지장수 활선어수출조합 이사장을 인터뷰했다. 지 이사장은 수출금융기간 연장이 시급하다고 했다. ‘해양공해의 예방’이라는 특집을 꾸렸다. 이종화 KIST 부설 해양개발연구소 연구원의 ‘해양공해의 세계적 현황’, 권숙표 연세대 교수의 ‘해양오염과 그 피해 현황’, 김종만 KIST 부설 해양개발연구소 연구원의 ‘해양공해의 기원과 실태’, 김영환 고대환경의학교실 조교의 ‘우리나라 내수면 오염과 대책’, 이병찬 (유)부일실업 대표의 ‘해조류 및 패류의 오염’을 각각 실었다. MBC방송좌담으로 수산금융의 문제점을 다뤘다. 사회는 본지 이종례 사장이 맡았으며 김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 백용찬 수협중앙회 이사가 참석했다. 


1984년 10월호
화제의 얼굴로 송어양식의 연구개척자 원복수산 함준식 대표를 조명했다. 시론으로 천문학 박사로 유명한 조경철 경희대 교수의 ‘우주시대의 해양개발’이라는 글을 실었다. ‘청정해역이 늘어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나라 바다가 1980년대 이후 오탁도가 낮아졌으며 수산물 중금속 오염은 안심해도 좋을 정도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황정연 원양어업협회 회장을 인터뷰했다. 황 회장은 관민화합과 업계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산청은 정어리 가공제품을 개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특집으로 양산시대에 접어든 김·미역의 현안문제를 진단했다. 먼저 종합취재반에서 김은 계획 생산 시급하고 가공식품화 위한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고 미역은 과잉생산으로 수매가가 줄다리기가 되고 있다고 하며 품질고급화와 내수촉진이 돌파구라고 진단했다. 초대석 코너에서 제30회 전국과학전에서 영광굴비 연구로 영예의 특상을 수상한 전남 영광초등학교 진광식, 김민주 교사를 소개했다. 특별기고로 양방웅 해운항만청 행정사무관의 ‘신 선박직원법령의 주요 개정내용과 앞으로의 연구과제’를 게재했다.


1994년 10월호
손정식 한국어항협회장은 ‘수산종합기능을 가진 내일의 한국어항’이라는 글에서 신규 지정항에 대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성룡 (사)전국어민후계자협의회 회장을 인터뷰했다. 김 회장은 “전체 어민을 대변하는 단체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조갑제 월간조선 부장은 해양입국의 토대는 해안선이라고 했다. 한상복 해양자료센터장은 동해의 최초 이름인 오리엔트해를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홍게껍질로 고급 키토산을 개발해낸 전동원 이화여대 교수를 소개했다. 수협은 대형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원로 수산인 한규설 씨의 ‘어촌개발에 필요한 인식의 전환’이라는 글을 실었다. 정재봉 기자는 취재수첩에서 바다의 날 제정으로 해상사상을 고취해야 한다고 했다. 바다의 날 제정을 위한 1천명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 조천복 전국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인터뷰했다. 김석향 홍익대 교수가 노르웨이가 개발한 자동화선 장비에 맞는 외줄 필라멘트 시스템을, 홍성곤 올·마린(주) 사장이 물과 오염된 펄의 환경개선 방법으로 석탄계 개량제 처리 방법을 각각 소개했다.


2004년 10월호
창간35주년 기념으로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과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한국의 미래는 해양 개척에 달려있다”고 했다. 박정재 옹진수협 조합장을 만나봤다. 박 조합장은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흑자조합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러간 수산업과 해양과학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하면서 ‘러시아 EEZ 조업 문제’ 등 현안사항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불법어업이 근절될 때까지 무기한 단속한다고 3부(해수부, 법무부, 행자부) 장관 합동담화이 발표됐다. 조선공협협회 세미나에서 우리 조선업계가 2015년 세계시장 40%를 점유하며 세계 1위를 고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링공해 ‘명태 ABC’가 첫 설정되어 상업적 시험조업이 5척 이상 늘 것이라는 것과 제주 양식 넙치에 대한 생산·유통 실명제가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김종만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수산자원 관리수면 지정이 꼭 필요하다고 하며 울타리없는 양식장(바다목장)의 공동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기획특집으로 수산물 전자상거래를 점검했다.


2014년 10월호
창간 45주년 특집으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인터뷰했다. 김 차관은 “바다가 다시 꿈과 희망, 행복한 미래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효대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여당(새누리당) 간사와 유성협 야당(새정치연합) 간사를 초대석에서 만났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은 시론에서 ‘수산 안전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자’고 주장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을 만나봤다. 김 시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농수산 진흥에 주력하겠으며 참치 외해양식, 바다목장화 등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제1회 어촌계장전국대회 개최, 제1·2구잠수기수협 패류위판장 설립, 제9회 남당항 대하축제 소식을 전했다. 명태 등 수산자원 회복·고소득 양식기술 개발로 동해안 수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동해수산연구소를 탐방했다. 특집으로 위기의 원양산업의 돌파구를 모색해 봤다. 마창모 KMI 책임연구원의 참치어업, 원양트롤어업의 문제점과 진단, 조신희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의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각각 게재했다. 대한민국 식품대전 국제심포지엄을 지상중계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 발효 수산식품, 현대적으로 접근한다’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