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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제3차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시행

3등급 이상 친환경선박 선가의 최대 50억 원 한도 내에서 30%까지 보조금 지원

  • 기사입력 2024.09.21 13:48
  • 기자명 지승현 기자
친환경선박 보급지원사업 리플릿 내용 일부 발췌.
친환경선박 보급지원사업 리플릿 내용 일부 발췌.

[현대해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올 들어 세 번 째로 오는 10월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KOMSA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을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친환경선박법」제6조, 「환경친화적 선박의 기준 및 인증에 관한 규칙」제5조, 「환경친화적 선박 및 기자재 인증제도 운영요령」제3조 등 ‘친환경선박 인증제도’에 의거 친환경선박 예비 인증서를 발급받은 선박을 건조하는 민간사업자에게 신조선 선가(船價)의 최소 6%에서 최대 30%(한도 50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급지원사업 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 선사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친환경 인증 등급에 따라 1등급은 2.0%p, 2등급은 1.5%p, 3등급은 1.0%p의 취득세 세율 감면도 받을 수 있다. 

2021~2023년까지 각 년도 별 3척, 5척, 6척 등 총 14척이 친환경 인증 선박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약 140억 원 규모로 7척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선정된 지원 사원 대상은 3척이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신청자격, 신청절차 등에 관한 상세 내용은 해양수산부(www.mof.go.kr)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누리집의 ‘2024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시행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선박 통합지원플랫폼(www.친환경선박.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건조 보조금을 비롯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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