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서비스

부터
까지


부터
까지

어촌어항공단, 한강유역 '황복' 방류로 생태계 회복 이바지

김포 한강유역에 5cm 이상 어린 황복 우량 종자 약 35만 미 방류

  • 기사입력 2024.08.16 14:59
  • 기자명 진현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김포시가 지난 14일 경기 김포시 한강 유역에 어린 황복 35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김포시가 지난 14일 경기 김포시 한강 유역에 어린 황복 35만 마리를 방류했다.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4일 경기도 김포시 누산리포구 한강 유역에서 어린 황복 35만 마리를 방류했다.

어린 수산 생물 개체를 자연에 방류하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생태 친화적 자원조성 확대는 물론 생태계 복원과 어족 자원 증대에 기여한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황복은 전장 5cm 이상으로 철저히 사육 관리됐으며, 방류 전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우량 종자다. 방류 후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20~30cm로 성장해야하며, 3~5년이 걸린다.

황복은 훌륭한 맛으로 유명하지만, 맹독인 테트로도톡신 성분이 살을 제외한 내장(알)·피 등에 포함돼 있어 복어조리 전문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조리한 음식을 섭취해야 안전하다.

고진필 어촌어항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이날 “우수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김포시 수역의 생태계, 수산 자원 복원·보호,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