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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섬의 날 행사 ‘팡파르’…보령서 8~11일

무더위 피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홍보부스 운영도

  • 기사입력 2024.08.09 21:26
  • 최종수정 2024.08.10 20:57
  • 기자명 박종면 기자
8월 8일  ‘섬의 날’ 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충남 보령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은 8일 오후 열린 개막식 퍼포먼스.
8월 8일 ‘섬의 날’ 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충남 보령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은 8일 오후 열린 개막식 퍼포먼스.

[현대해양] 88섬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충남 보령에서 막을 올렸다.

5회 섬의 날행사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 좋다를 주제로 정부 기념식, 어린이 그림·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꾸며진다.

충남도는 8일 보령 머드광장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전국 섬 거주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보령시장이 주재하는 섬 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의도 개최됐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원산도, 삽시도 등 7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보령시에서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축하공연
축하공연

섬의 날 홍보대사 하현우의 노래로 시작된 기념식은 원산도 초등학생의 애국가 제창, 섬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 9명에 대한 포상,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하현우를 비롯해 강혜연, QWER이 참석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한껏 더 끌어올렸다.

8일 기념식에서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번 섬의 날 행사는 섬이 가지는 가치, 섬을 위한 정책, 섬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보다 많은 국민께서 체감하고 만끽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섬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기영 충남 부지사는 다양한 가치와 잠재력을 품고 있는 무한한 성장동력인 섬은 우리 국민 모두의 소중한 보물이라며 올해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많은 국민이 오셔서 섬을 체험하고 의미있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과 10일에도 섬의 날 행사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머드광장에서는 각 지역 섬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뿐만 아니라 보령 삽시도(9)와 효자도(10)에서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섬의 가치와 즐거움을 직접 즐기는 걷기 행사를, 원산도에서는 바지락 채취 등 서해 갯벌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 국제 섬 포럼인 7회 한국섬포럼’(국제학술대회), 한섬원아카데미 토크콘서트, 섬 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의도 진행된다.

제5회 섬의날 기념식에서 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보령시(시장 김동일, 사진 오른쪽)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제5회 섬의날 기념식에서 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보령시(시장 김동일, 사진 오른쪽)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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