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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협회, 풍력발전 공급망 활성화 전시·컨퍼런스 열어

세계풍력협의회 Offshore Wind Report 한국에서 첫 발표

  • 기사입력 2024.06.12 08:34
  • 기자명 지승현 기자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포스터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포스터

[현대해양] 부산에서 국내 풍력발전 공급망 활력 바람이 불 예정이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박경일, 이하 풍력협회)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EP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풍력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공급망’에 초점을 뒀다.  이에 SK에코플랜트, 코리오 제너레이션, CIP, 한국남동발전, 두산에너빌리티, SK오션플랜트, ㈜유주, 쏘일테크엔지니어링 등 국내외 풍력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Wind Power 마켓 인사이트’를 주제로 컨퍼런스도 열린다. 

17일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고도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다. 아울러 이날 세계풍력협의회(GWEC, Global Wind Energy Council)의 ‘2024 Offshore Wind Report’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벤 백월(Ben Backwell) GWEC 대표가 직접 발표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그간 Offshore Wind Report는 유럽에서만 발표됐다. 

18일에는 전력연구원, 보령시청, 태안군청이 공공주도 개발단지를 발표하고, 경상남도는 투자안 입지와 인센티브를 소개한다. 대한상사중재위원에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분쟁의 특성과 중재제도의 활용’을, 케이베츠 기술연구소는 '해양플랜트 및 해상구조물 해체를 위한 워터젯 절단 공법'을 발표한다.

풍력협회 관계자는 "이 행사에서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급망 업체와 해외 개발사가 참여하는 비즈미팅을 마련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목말라 있는 국내 공급망 업체가 해외와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내에서 공급망을 주제로 처음 여는 행사인 만큼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과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채롭고 비중 있는 내용들로 꾸렸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국내 공급망에 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국내 풍력 공급망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유료 관람이다. 단 오는 14일까지 풍력협회 홈페이지(www.kweia.or.kr)에 참관 신청하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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