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5월호
수산물의 유통 및 가공 문제가 급부상함에도 수산청의 현 행정체제는 생산 위주라고 지적했다. 어망공업협회가 내수어망 계약공급 체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병돈 KIST 부설 해양개발연구소 소장을 인터뷰했다. 이 소장은 해양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국원양어업과 해양법 회의에 대해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논단으로 이병찬 (유)부일실업 대표이사의 ‘해조류의 개발현황과 그 중요성’이라는 글을 실었다. 수산청 원양개발과 남궁봉 씨가 ‘일본의 가다랭이 채낚기 어법’에 관해 정리했다. 류영해 수협중앙회 새마을부장의 ‘협동조합운동과 새마을 운동’이라는 글을 지난호에 이어 게재했다. 부산수대를 나와 산업은행 총재비서실장에 오른 김정조 씨를 만나봤다. MBC 방송대담으로 ‘수산물 상품개발의 문제’를 다뤘다. 이 대담에는 유창수산 한규설 사장과 이종례 본지 사장이 참석했다. 신용통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고중백 군산수협 상무를 업계 엘리트로 조명했다. 수산한국 정립 특별 시리즈로 김원석 일신원양수산(주) 전무이사의 ‘한국 원양어업의 진로’라는 글을 실었다.
1984년 5월호
미역자원을 다각적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중공에 정식 입국한 제1호 한국인, 수산진흥원 이종연 홍보계장을 화제의 얼굴로 뽑았다. 허형택 해양연구소장은 ‘기술개발 투자와 수산진흥’이라는 제목의 시론에서 수산진흥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성욱 부장은 ‘멀고도 가까운 수산물유통 개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투기 근절, 수협 유통지원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황정연 원양어협 회장을 인터뷰했다. 황 회장은 업계화합, 관민 협조가 원양어업 중흥의 관건이라고 했다. 이은수 수협중앙회장의 담화문을 게재하며 북괴의 위장평화공세에 철저한 대비를 하자고 제언했다. 특집으로 어구·어망의 현안문제를 진단했다. 오희국 수산진흥원 어선어구과장의 ‘어구·어법의 일반현황과 주요어업별 개선방안’, 김기중 주간의 ‘어망업계의 현실과 장래를 진단한다’, 김남형 차장의 ‘ 와이어 로우프의 수출시장 여건과 당면과제’를 각각 실었다. 해외특집으로 1983년도 일본 수산물 수출입 현황을 분석했다. 한상복 한수당 자연환경연구원장이 리만(Liman)해류와 쓰시마(對馬)해류에 대해 설명했다. 수협중앙회 1984년 살람살이를 알아봤다.
1994년 5월호
부정불법어업자의 단속과 동시에 전업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길래 군산대 교수는 선박문고를 설치하여 선원들의 문화수준을 높이자고 주장했다. 유기춘 부산공동어시장 회장을 인터뷰했다. 고정하 민자당 농어촌발전위원의 ‘생존산업으로서의 수산업’과 한해룡 포항수산고 교장의 ‘수산교육의 문제점과 개선점’이란 글을 각각 실었다. 화제의 얼굴로 포장기계 완전 자동화에 도전하고 있는 임동희 한동기계 사장을 소개했다. 최근 개최된 한일어업 실무자회의에서 일본측이 한국측의 조업 자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욱 한국관광공사 이사장의 ‘어촌이 살아갈 길’이라는 특별기고를 게재했다. 정재봉 부산지사장은 농어촌발전위원회가 특정업종 대변인 자세를 취해 수산업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병선 프리랜서가 수산물 수입 러시 상황을 분석했다. 1993년도 수산물 수출입 동향을 정리 보도했다. 원양업계가 민간수매 비축사업 필요성을 제기했다. 수협개혁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성두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병태 건국대 교수, 김윤하 전 한국냉장 사장, 최종윤 부산수대 교수가 참석했다.
2004년 5월호
온라인을 통해 수산물을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는 김영경 ㈜전국수산 대표를 소개했다. 남해 죽방렴 멸치잡이 현장을 르뽀 취재했다. 세 남자가 의기투합해 종묘생산에 도전한 ㈜양식세상을 소개했다. 임동철 경주시수협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수산과학원 배봉성 연구사가 재미있는 어구어법 시리즈로 줄낚시, 뱀장어 써레, 미끼 주머니, 낙지 주낙에 대해서 설명했다. 해양작가 윤성도 씨가 봄 노래미 축양장을 취재·소개했다. 문태석 수산과학원 연구관은 멍게 대량폐사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종 개발이 시급하다고 했다. 황기형 KMI 수산어촌연구센터 연구원은 기고 글에서 중국의 지난해 수산물 수출 실적이 54억 달러로 1990년대보다 5배 증가했다고 했다.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 더 이상 안된다’라는 제목으로 기획특집을 꾸렸다. 최재선 KMI 부연구위원의 바닷모래 채취제도 실태와 문제점, 김효선 국민대 교수의 바닷모래 채취로 예측되는 변화들, 한경남 인하대 교수의 바닷모래 채취가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게재했다. 올해 어촌어항법 제정을 꼭 이루겠다는 배평암 한국어항협회장을 만나봤다.
2014년 5월호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시론에서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사업을 9월부터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하스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과 관광해양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병목 영덕군수를 인터뷰했다. 부산동부수협에서 명칭을 변경하며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기장수협을 탐방했다. 바다생태지도 신자산어보 프로젝트를 점검해 봤다. 제10회 서울수산식품전시회와 세계 고지도로 보는 동해전을 소개했다. 특집으로 ‘공유재의 비극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으로 가는 길, 자율관리어업’에 대해 알아봤다. 오광석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의 자율관리어업 정책방향, 최성애 KMI 연구위원의 자율관리어업 발전전략, 김현용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의 자율관리어업 성과와 반성을 각각 게재했다. 특별연재 ‘10대 수산물 수출 전략 품목 주요 성과’ 5번째로 갯벌참굴에 대해 알아봤다. 박완규 해산종묘협회장의 ‘어업의 근간인 종자산업, 체계적인 수정란 공급 시스템 구축 시급’이라는 기고를 실었다. 제1회 수산산업포럼을 지상중계했다. 개원 30주년을 맞은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을 인터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