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제19회 원양축제’ 14일 개최
‘노·사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제19회 원양축제’ 14일 개최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3.10.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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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부산광역시·선원노련·한국노총 등 후원
‘노·사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제19회 원양축제’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현대해양]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진동, 원양노조), 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윤명길, 원양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부산광역시·선원노련·한국노총 등 노·사·정 13개 단체가 후원하는 ‘노·사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제19회 원양축제’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부산 영도구 부산해사고등학교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원양어선원과 가족, 원양산업업계 대표자와 관련 종사자, 은퇴 어선원, 수산계 고교생, 부산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래 수산인재들의 참여를 확대해, 완도수산고·한국해양마이스터고,충남해양과학고 재학생,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승선실습생과 오션폴리텍 재학생 등이 참가해 원양산업계 신·구 선원들의 축제한마당이 될 것이다. 

행사는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박진동 원양노조 위원장과 윤명길 원양협회 회장의 공동 개회선언으로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 직후 진행되는 경품 추첨은 모든 참가자에게 경품이 주어지는 전통을 이어오며, ‘꽝 없는 뽑기’로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10개 팀의 족구 경기가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고, 실내 체육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명랑게임과 남·여 팔씨름 경기가 치러진다.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은 원양수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한 부스에서 대형 참치의 해체 라이브쇼 및 무료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과 오션폴리텍 재학생,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원양선사의 진로 취업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포토존, 캐리커처 그려주기, 꽃꽂이, 달고나 만들기, 원양축제 로고가 인쇄된 시계와 열쇠고리 만들기, 스페인마을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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