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기(潛水器) 어업은 100년의 전통을 가진 어법이다. 잠수기 어업이 해녀들의 나잠어업과 다른 것은 산소통을 이용한다는 것. 이 때문에 잠수기어업은 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다. 수산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서다.잠수기 어업은 잠수부 1명, 선장 1명, 보조선원 1명 등 3명이 한 조를 이뤄 조업한다. 수심 45m까지 내려가 개조개, 바지락, 홍합, 해삼, 미더덕, 멍게, 키조개 등을 어획한다. 주로 패류를 다룬다.제1·2구잠수기수협 조업구역은 강원도, 경북, 경남, 울산, 경남, 부산 앞바다이고 조합원은 130여 명. 제1·2구잠수기수협은 지난해 1,458억원 규모의 사업을 폈다. 세후 7,700만원의 당기순이익도 실현했다.이는 2011년 이래 5년 연속 흑자 기록이다. 배당도 실시했다. 전년 이월잉여금 2억
기관단체 | 박종면 기자 | 2016-06-30 17:47
지난 달에 추석을 지나면서도 수산물 가격이 평시 가격을 유지했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도 있었다.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 갈치, 삼치 등 정부 비축 수산물 5,800톤을 방출했기 때문.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은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됐으며, 잔여 물량은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됐다.해수부가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하면서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3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해수부는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
인터뷰 | 박종면 기자 | 2015-10-06 11:47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고등어, 멸치 등 주요 회유성 어종이 우리 남쪽 어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하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멸치와 고등어 생산량이 전년대비 증가하고 상반기 부진했던 갈치와 참조기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지난해 동기 37만 6,000톤에서 올해 42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가량 증가했으나, 고등어류(208%), 전갱이류(167%), 멸치(16%), 청어(32%)는 증가한 반면, 살오징어(-28%), 갈치(-55%), 참조기(-46%)는 감소하는 등 어종별 증감 형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등어류(고등어, 망치고등어)의 경우 난류세력의 확장과 가을 이후 서해 및 제주도 해역으로 남하
어업 | 장은희 기자 | 2015-08-10 16:02
국민생선 갈치, 고등어, 참조기, 살오징어 등에 대해서도 어린 물고기 포획이 금지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최근 치어 남획 등으로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번식과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어업인,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포함되는 어종은 갈치, 고등어, 참조기, 살오징어, 말쥐치, 주꾸미 및 낙지 등 15종으로, 최근 어획량이 줄고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어종에 대하여 최소성숙체장과 산란기를 중심으로 포획 금지체장 및 기간을 신설, 조정키로 했다.그동안 갈치 등 대중성 어종은 포획금지 체장이 없어 치어 어획이 가능했으나, 이 시행령이 개정되면 갈치는 18㎝, 고등어는 21㎝, 참조기는 15㎝, 살오징어는 1
어업 | 박종면 기자 | 2015-07-2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