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1월 15일자로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기관(이하 기탁기관)’으로 8개 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해양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정된 기탁기관은 15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기관은 부경대(어류), 서울대(균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선형동물)․남해연구소(플랑크톤), 연안환경생태연구소(환형동물), 우석대(태형동물), 이화여대(연체동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추출물) 등 8개이며, 기존 기관은 GS바이오, 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극지연구소,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칠레 자연사박물관, 중국 상하이해양대 등 7개로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기관은 총 15개가 됐다.세계 각국은 생명공학기술의 원천 소재가 되는 해
생태/환경 | 백영대 기자 | 2016-01-25 20:13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올해 인천항의 첫 크루즈인 중화태산(Chinese Taishan)호가 지난 10일 오전 6시 20분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중국 크루즈선사 보하이크루즈 소속 중화태산호는 2만 5,000톤급 선박으로 길이 180m, 폭 25.5m, 여객정원 1,000명, 승무원 380명이 근무하는 소형 크루즈다.이날 중화태상호는 전날 중국 칭다오에서 690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내항에 들어왔으며, 승객들은 이틀간 서울과 인천을 관광하고 11일 오후 8시, 다시 중국(칭다오)을 향해 나설 예정이다.해당 크루즈는 지난해부터 인천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옌타이를 기점으로 인천항 서비스를 제공하다 계절적 요인으로 승객이 적은 겨울을 전후해서는 상하이, 칭다오, 톈진 등 옌타이보다
해양 | 장은희 기자 | 2016-01-11 11:26
한국과 중국의 교역 규모는 1992년 수교 당시 63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수교한지 21년이 되는 2013년 기준 양국의교역 규모는 약 2,500억 달러를 넘어서며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과거의 산업간 교역에서 산업 내 교역으로 바뀌고 있다.양국의 수산물 교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기준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주요 수입 수산물은 낙지, 조기, 새우, 갈치, 아귀, 미꾸라지, 바지락, 수산가공품 등이고, 우리나라의 대중국 주요 수출 수산물은 오징어, 어란, 김, 넙치, 삼치, 명태, 대구, 참치, 해삼, 고등어, 미역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산업 내 교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산물과 같은 식료품의 대 중국 수출은 과거 가공원료로서의 수출에서 벗어나 중국 국내 소비를 전제로
기고 | 장영수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 교수 | 2015-03-02 16:58
“중국인의 수산물 구매 행태가 급변하고 있다.”한·중 FTA의 사실상 타결로 본격적인 수산물 시장 개방을 앞두고 중국인의 수산물 구매행태와 관련,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경대학교 장영수(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팀은 ‘중국 상하이 소비자의 수산물 시장 세분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중국인들은 재래시장에서 친숙한 담수어 중심 구매의 전통적 식습관을 가진 가정 내 소비에서 마트, 수산물시장에서 연어, 참치, 조기, 갈치, 병어 등 고급 해수어 구매로 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장 교수팀은 중국인의 수산물 선택 기준도 전형적인 선도, 가격보다는 라벨링, 원산지, 브랜드 확인을 통해 구매하는 비중이 늘면서 맛, 영양을 추구하는 ‘가치적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장 교수팀이
어업 | 박종면 기자 | 2015-01-19 11:41
2014 상하이 국제 어업박람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어업박람회에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세화씨푸드, 대륙식품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 한국관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제 수산전문 바이어들에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수출업체는 김, 전복, 성게알, 붉은대게(홍게), 문어 등을 출품하고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특히, 현지 소비자 및 수입바이어들에게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자 ‘한국관’을 설치하고 ‘수산물 요리시연·시식’과 ‘조미김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11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현지 바이
어업 | 박종면 기자 | 2014-09-01 17:08
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중국에 국내 환경기술을 알리기 위한 ‘환경 연구개발기술 수요맞춤형 해외로드쇼’를 7일 중국 베이징에서, 9일에는 후베이성 우한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4월에 상하이와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제1차 기술로드쇼에 이어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했다.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기술로드쇼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한 무역관과 함께 현지의 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환경기술을 선정했다.그 결과 수처리, 대기, 토양 분야의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디에이치엠, 세이브기술, 신평산업, 에코니티, 제이텍, 아름다운 환경건설, 지우이엔이, 에이치플러스에코, 오이코스, 에코와이드 등 11개 업체가 선정됐다.이들 기업은 오수처리
에너지 | 백영대 기자 | 2014-07-0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