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기술, 중국시장 본격 진출
국내 환경기술, 중국시장 본격 진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7.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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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11개 환경기업과 기술로드쇼 개최

 

▲ 한-중 환경장관 양자회담

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중국에 국내 환경기술을 알리기 위한 ‘환경 연구개발기술 수요맞춤형 해외로드쇼’를 7일 중국 베이징에서, 9일에는 후베이성 우한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4월에 상하이와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제1차 기술로드쇼에 이어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기술로드쇼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한 무역관과 함께 현지의 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환경기술을 선정했다.

그 결과 수처리, 대기, 토양 분야의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디에이치엠, 세이브기술, 신평산업, 에코니티, 제이텍, 아름다운 환경건설, 지우이엔이, 에이치플러스에코, 오이코스, 에코와이드 등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오수처리, 중금속 오염 토양의 정화 등에 관한 기술을 선보이고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 성과확산실 권재섭 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게 한국의 우수 환경기술이 널리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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