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상하이에서 우리 수산물 우수성 알린다
해수부, 상하이에서 우리 수산물 우수성 알린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09.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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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상하이국제어업박람회…3일부터 국내 6개 수출업체 참가
▲ 2014상하이국제어업박람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한국관 부스. ⓒ이진귀 제공

2014 상하이 국제 어업박람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어업박람회에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세화씨푸드, 대륙식품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 한국관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 수산전문 바이어들에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수출업체는 김, 전복, 성게알, 붉은대게(홍게), 문어 등을 출품하고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소비자 및 수입바이어들에게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자 ‘한국관’을 설치하고 ‘수산물 요리시연·시식’과 ‘조미김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11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한·중 FTA 체결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수출증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박람회에는 30개국 328개사가 참여하고, 58개국 1만8,000명이 박람회를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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