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레저선박 해외진출 적극 지원
해수부, 레저선박 해외진출 적극 지원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3.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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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보트쇼 참가지원’ 4개 업체 선정…최대 2천만원 지원

▲ 좌측부터 △라온하제의 PENGUIN 2.0(반잠수 선박) △디텍의 MINJET 5.8(제트스키+제트보트) △코리아터빈의 E-MARAN(태양광 추진선박) △D.K MARINE의 SILVER STAR 850


해양수산부는 ‘해외보트쇼 참가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디텍(부산), 코리아터빈(경남 김해), 라온하제(울산), 디케이 마린(인천) 등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업체들은 선박운송비 및 부스 임대료 등 최대 2,000만원의 보트쇼 참가비용을 지원받게됐다.

4개 업체는 내날부터 보트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디텍과 코리아터빈은 중국 상하이, 라온하제는 호주 시드니, 디케이 마린은 호주 생추어리코브 보트쇼에서 각각 해외 판촉활동을 추진한다.

50조 원 규모의 세계 레저선박 시장에서 구매계약의 70%가 보트쇼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우수한 기술력에도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보트쇼 참가 지원’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사업성과를 토대로 지원예산 규모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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