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 알로에 제주 생산시대 출범
재배부터 제품생산까지 원스톱 운영
김정문 알로에 제주 생산시대 출범
재배부터 제품생산까지 원스톱 운영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6.0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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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산시스템과 첨단 공법으로 생산한 고품질 알로에를 세계시장으로



우리 땅에서 자란 청정 알로에를 통해 건강문화를 이끌어가는 ‘김정문알로에’가 더 신선한 알로에를, 더 많은 곳에 알리기 위한 끝없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회장 최연매)는 지난달 12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주 생산시대의 출범을 선언했다.

김정문 알로에의 제주 생산시대는 김제 공장을 제주 공장으로 모두 이전해 알로에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알로에 최적 재배지인 제주에서 자란 알로에를 수확해 6시간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침으로써,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한 고품질 알로에 제품을 유통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김정문알로에 공장은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에 의한 GMP생산 설비를 업계 선두로 구축해 최상의 품질관리기준을 적용해 왔으며, 제주로 공장을 통합해 완벽한 친환경 생산시스템을 갖추게됐다. 특히 알로에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U-테크 공법은 제주 생산시대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0년 김정문알로에에서 업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U-테크 공법은 가열 처리를 최소화해 알로에 유효성분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고농축 고기능성 알로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김정문알로에의 첨단 공법은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제주산 알로에와 만나 더욱 독보적인 품질력을 확보하게 된다.

김정문알로에가 제주 알로에를 고집하는 이유는 품질이다. 제주에서 자란 알로에가 알로에 유효성분을 최대한 보유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김정문알로에만의 친환경 농법을 통해 제주산 알로에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 김정문알로에 제주공장 조감도

김정문알로에의 명품 알로에 제품 생산 3대 원칙은 △알로에 부산물을 발효해 만든 퇴비만을 사용하는 생태농법 △토양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도록 하기 위한 1평 9주 재배 △유효성분이 온전히 담긴 알로에 채취를 위한 2~3년생 알로에 사용 등으로 40년간 이어져온 김정문알로에만의 소신있는 고집이다. 이처럼 까다로운 원료 재배 원칙은 2003년 국내 최초 알로에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이미 그 품질을 인정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회장은 “제조업을 제주에서 한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위험하고 도전적인 일이지만 최고 품질이라는 기업의 변치 않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제주 생산시대를 출범하게 됐다”고 전했다.

▲ 김정문알로에 제주힐링센터

뿐만 아니라 김정문알로에는 세계에 한국 토종 알로에의 건강함을 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해 지난해에는 상하이 해외법인을 설립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또 제주의 알로에 힐링 센터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힐링 센터를 건립하며 알로에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회장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분야도 트렌디한 양상을 띠는 것이 사실이지만 건강과 안전이라는 근본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더욱 커질 것이다”며, “보다 폭넓은 연구개발을 통해 이 땅에서 나고 자란 알로에의 가치를 새롭게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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