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4차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연례회의에서 꽁치의 어획물 폐기 금지와 치어보호를 위한 규정의 신설이 결정됐다고 밝혔다.북태평양수산위원회(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는 참치류를 제외한 북태평양 수역의 꽁치, 오징어, 고등어 등 주요 수산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2015년 9월에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우리나라 등 8개국(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캐나다, 미국, 러시아, 바누아투)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꽁치는 북태평양 해역의 주요 어획어종이나 최근 어획량이 2013년 423,790톤 → 2015년 358,884톤 → 2017년 264,784톤으로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
어업 | 김영호 기자 | 2018-07-09 09:24
참치라고 불리는 다랑어류는 전 세계에 7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진정한 의미의 참치는 ‘참다랑어’ 한 종이다. 본 어종은 분류학상 농어목 고등어과에 속하며, 분포 장소에 따라 북방참다랑어와 남방참다랑어로 구분된다. 체형이 방추형으로 되어 있어 바다에서 빠른 속력으로 어군(Schooling)을 형성하여 이동하며, 분포범위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온대〜아한대해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하지만, 참다랑어의 주 어장은 캐나다 앞바다와 일본 북쪽 바다 근해이다.참다랑어는 크게 고등어, 멸치, 정어리 등과 함께 대표적인 난수성 어종으로 꼽히지만, 연어, 송어, 대구, 청어 등의 냉수성 어종과는 대별되는 어종이다. 즉, 아열대해역을 중심으로 온대해역까지 먹이를 찾아 널리 움직이는 광역성 어종이다.
기고 |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차병열 해양수산연구사 | 2016-05-03 10:56
원양어업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민·관·연 관계기관을 모두 아우르는 1박2일 워크숍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수부 해양정책실,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관리원, 동해어업관리단, 해양수산개발원(KMI), 원양산업협회, 원양선사, 원양산업노동조합, 수협중앙회 등 원양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원양산업 워크숍’을 3~4일 1박2일 일정으로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김영석 장관의 지시로 민·관·연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 워크숍 첫날인 3일 해수부는 원양산업의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연구기관은 원양산업의 미래 방향을, 업계는 현장의 동향과 발전방향 등을 나누어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아프리카 수
어업 | 박종면 기자 | 2016-03-04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