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부, ‘북태평양수산위’ 사무국 설치 전력
농수산부, ‘북태평양수산위’ 사무국 설치 전력
  • 현대해양
  • 승인 2012.10.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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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경합, 내년 3월 제4차 회의서 최종 확정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사무국 유치를 놓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은 지난달 27~31일 미국 알래스카 주노에서 열린 북태평양수산위원회 3차 준비회의에서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각각 실시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사무국 유치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경쟁에 의한 Bid)로서 한국의 제안 내용과 수준에 있어 일본보다 우수해 회원국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한국은 향후 사무국 유치에 유리한 입장을 확보한 것으로 우리측은 평가하고 있다.


 농수산식품부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리나라는 사무국 유치를 위해 사무국 직원에 대한 특권면제 혜택, 재정적 기여를 통한 사무국 운영경비, 북태평양 자원조사, 인턴쉽 프로그램 개발 지원, 그리고 부경대학교 내 사무국 청사 무상 제공 등을 제안했다”며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06년 위원회 설립 초기 회의부터 임시사무국으로 역할을 해 온 일본과 우리나라간의 최종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사무국 유치 국가에 대한 결정은 당초 일정대로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릴 차기 제4차 준비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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