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울진군 죽변에 들어선다. 경북도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총사업비 1,165억원을 들여 부지 114,379㎡, 건축면적 12,260㎡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교육전시 시설로는 해양탐사조망탑, 해중생태체험관, 해상통로등(2,260㎡)와 독도교육전시관(3,500㎡)이 설치된다. 해양과학교육관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서해안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서천, 연구기능), 남해안의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 전시기능)과 더불어 3면의 해안에 해양과학 인프라가 갖춰지는 것. 해양과학교육관이 설치되는 곳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생태/환경 | 박종면 기자 | 2014-08-31 14:56
경상북도는 동해안 해수욕장 중 올해 처음으로, 오는 9일 영일대 해수욕장의 문을 연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월포‧화진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29일부터, 이외에 경주, 영덕, 울진 지역 해수욕장은 내달 중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경북도는 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보강에 4억 원, 해수욕장관리서비스센터 10억 원, 해수욕장특화개발 6억 원, 인명구조요원 인건비 3억 원, 해파리수거 및 응급약품비 7,000만원 등 총 24억 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특히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증액배치 및 구조장비를 강화하는 한편, 교통대책, 식품위생 등 ‘2014년 해수욕장 종합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기업 | 장은희 기자 | 2014-06-05 13:34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는 강도다리를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이하 양식보험) 시범사업 신규품목으로 포함해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강도다리 양식보험은 1~6월, 10~12월 중 시범사업 대상지역 수협 영업점을 통해 판매되며, 육상수조식 강도다리 양식수산물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강풍), 해일, 호우, 홍수, 대설, 동해, 적조, 수산질병, 낙뢰로 인한 피해 등 자연재해 보상을 보장한다. 양식수산물에 피해가 발생하면 산지 위판가격 평균액의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수협은 강도다리 양식 생산량과 지역 등을 고려해 부산 기장군, 경남 거제, 울산 울주군·북구, 경북 포항·영덕·울진·경주, 제주를 우선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2008년 넙치를 단일품목으로 시행
수협중앙회 | 장은희 기자 | 2014-05-13 14:35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후원하고 (재)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이 지난달 12일부터 19일에 걸쳐 개최됐다. 전국 대학생 273명을 비롯하여, 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 등 총 31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광장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동해, 서해, 남해로 팀을 나눠 최동단 독도, 최북단 백령도, 최남단 마라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총 106명이 참가 한 동해 팀은 우리나라 최북단 영토인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동해, 울진, 경주, 부산에 이르는 코스를 밟았다. 서해 팀은 ‘바다를 지키다’라는 주제로 강화도에서 인천과 백령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등을 방문하였고, 남해 팀은 새만금방조제와 목포, 가거도, 마라도, 완도
생태/환경 | 취재부 | 2013-09-12 14:33
꼼치는 쏨뱅이목 꼼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머리는 둥글고 크며 꼬리는 납작하다.몸 색깔은 보랏빛을 띤 연한 갈색에 부정형의 검은 무늬가 있으며 살은 희고 물렁물렁하다. 꼼치는 남해, 서해와 경북 포항시 이남의 동해에 서식하며 깊은 바다에 살다가 산란기인 겨울철엔 연안으로 몰려나온다. 길이가 최대 50㎝ 정도까지 자란다.꼼치과에는 꼼치 외에 물메기, 미거지, 아가씨물메기, 분홍꼼치, 물미거지, 보라물메기, 노랑물메기 등 고만고만한 종류가 많다.꼼치는 꼼치라는 표준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해안에서는 물메기나 물미거지, 미거지로, 서해안에서는 물메기나 물잠뱅이로, 동해안에서는 곰치나 물곰으로 불린다.물메기란 이름은 커다란 머리와 길고 넓적한 몸뚱이가 메기를 닮았다 해서 꼼치과 어류를 포괄적으로 통칭하는 이름이다
문화 | 이두석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 2013-03-15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