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조기개장, 안전 강화 및 편의시설 확충
경상북도는 동해안 해수욕장 중 올해 처음으로, 오는 9일 영일대 해수욕장의 문을 연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월포‧화진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29일부터, 이외에 경주, 영덕, 울진 지역 해수욕장은 내달 중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경북도는 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보강에 4억 원, 해수욕장관리서비스센터 10억 원, 해수욕장특화개발 6억 원, 인명구조요원 인건비 3억 원, 해파리수거 및 응급약품비 7,000만원 등 총 24억 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증액배치 및 구조장비를 강화하는 한편, 교통대책, 식품위생 등 ‘2014년 해수욕장 종합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장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내 해수욕장은 26곳에는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이벤트 및 이용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534만명에 달하는 피서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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