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고등어, 멸치 등 주요 회유성 어종이 우리 남쪽 어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하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멸치와 고등어 생산량이 전년대비 증가하고 상반기 부진했던 갈치와 참조기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지난해 동기 37만 6,000톤에서 올해 42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가량 증가했으나, 고등어류(208%), 전갱이류(167%), 멸치(16%), 청어(32%)는 증가한 반면, 살오징어(-28%), 갈치(-55%), 참조기(-46%)는 감소하는 등 어종별 증감 형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등어류(고등어, 망치고등어)의 경우 난류세력의 확장과 가을 이후 서해 및 제주도 해역으로 남하
어업 | 장은희 기자 | 2015-08-10 16:02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꿈을 향해 여수로, 바다 넘어 세계로’ 의 힘찬 구호와 함께 전남 여수에서 오는 13일 막을 올린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은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여수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요트 등 4개 정식종목과 전통노젓기,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 4개 번외종목 이외에 국제범선축제, 블랙이글쇼, 패러글라이딩 축하쇼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체험 프로그램은 바나나보트, 해수풀, 에어블랍, 씨워킹 등 해상체험과 패션타투, 페이스페이팅, 풍선아트, 케리커쳐 등 육상체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에서는 빅오쇼 무료 관람 등 해양스포
생태/환경 | 장은희 기자 | 2015-08-10 11:4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1단계 이전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간 신청사로 이전을 실시한다.가락시장 북문 옆(가락아파트 맞은편)이었던 기존 청사에서 가락시장 송파대로(금호아파트 맞은편)으로 이전하게 되며, 주소와 전화번호에는 변동이 없다.공사는 주말을 포함해 5일간 층별, 기능별 순차적 이전을 통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신청사는 △1층 민원실, 상황실 △13층 내방객실, 홍보전시실, 교육장, 기자실 △14층 현대화본부 △15층 사장실, 총무팀, 기획조정실 △16층 유통본부, 임대사업본부, 감사실 △17층 환경안전본부, 전산팀, 재무팀, 노조사무실 △18층 임대공간, 구내식당으로 꾸려진다.
유통/수출입 | 장은희 기자 | 2015-08-05 18:14
연간 1억 3,000만 속에 달하는 생산량과 세계 90여개국 2억 7,4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성과. 김산업은 수출 침체 속에서 제 몫을 해내는 효자산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지난달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우남, 이주영, 안효대, 김영록, 황주홍 의원 공동 주최, 김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김산업 지속발전방안 워크숍'은 세계 1위의 김 생산·수출국의 명성을 이어가고 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의 식탁에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우리 김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양식 기술, 품질과 안전성, 제도적인 보완 사항 등 이날 논의된 내용을 소개한다. 세계 1위 김 수출국, 시장
유통/수출입 | 장은희 기자 | 2015-08-04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