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4차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연례회의에서 꽁치의 어획물 폐기 금지와 치어보호를 위한 규정의 신설이 결정됐다고 밝혔다.북태평양수산위원회(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는 참치류를 제외한 북태평양 수역의 꽁치, 오징어, 고등어 등 주요 수산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2015년 9월에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우리나라 등 8개국(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캐나다, 미국, 러시아, 바누아투)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꽁치는 북태평양 해역의 주요 어획어종이나 최근 어획량이 2013년 423,790톤 → 2015년 358,884톤 → 2017년 264,784톤으로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
어업 | 김영호 기자 | 2018-07-09 09:24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바이어의 요구, 대형마트 입점시 업체가 자사 제품의 안전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국제인증을 제시해야 한다. 현재 수산물에서는 크게 수산물생산인증(ASC, MSC, GLOBAL G.A.P), 수산물가공식품인증(USDA-NOP, HALAL, KOSHER, IFS, FSSC22000 등)이 있다.수산물을 생산하는 인증인 ASC, MSC, GLOBAL G.A.P등은 수산물 생산시 자원관리의 중요성, 지속가능한 생산, 어업활동 등이 해양환경이 미치는 영향 등을 위주로 심사가 이뤄진다. 수산물 생산인증의 핵심사항은 5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수산물 생산인증 핵심사항첫째, 지속가능한 수산물 채취가 가능해야 한다. 둘째, 채취 및 양식활동이 생태계의
정책 | 박종면 기자 | 2018-07-07 19:50
[현대해양] 최근 수산물 수출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수산물 수출액은 23억2,900만달러로 전년대비 약 9.5% 증가하였고, 베트남 수출액이 최초로 1억달러를 돌파하여 연간 1억달러 이상 수산물 수출 국가는 1위 일본, 2위 중국, 3위미국, 4위 태국에 이어 5개국으로 늘어났다. 수출 상대국 숫자 역시 총 144개국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다. 수출 상위 3개국(일본, 중국, 미국) 수출비중은 2016년 64%에서 2017년 61%로 축소되어 수출시장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이러한 수출 호재에도 불구하고, 해양환경보존 및 위생안전, 식품안전규정, 국제적인 품질인증 획득을 의무화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어, 국가 간 또 다른 비관세 장벽은 높아지고 있다. 이런 동향에 따
정책 | 노진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 | 2018-07-07 19:32
최근 봄철에는 전복치패 입식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량출하가 일어나고, 여름철에는 고수온 등에 의한 대량폐사가 발생하기 전에 조기출하를 하는 등 과잉공급에 따른 전복 가격하락으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최근 5년간 kg (10마리)당 전복 산지가격(완도 기준)은 2014년 5만3,236원, 2015년 4만4,750원, 2016년 3만9,451원, 2017년 4만1,809원, 2018년 5월 현재 3만2,640원이다.전복 양식업계는 올해 5월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복 특가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했으나 이러한 일시적인 행사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산업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유
어업 | 변인수 기자 | 2018-07-02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