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 세월을 말로 하자믄 끝이 없당께~” “지난 세월을 말로 하자믄 끝이 없당께~” 전남 고흥의 14톤급 여객선 ‘제3득량호’에는 오늘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지난 30여년을 한 결 같이 운항해 왔던 것처럼 오늘도 녹동항과 득량도 사이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12살적부터 배를 타기 시작해 어느 덧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올해로 82세가 된 김춘성 선장하면 고흥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전남도내 최고령 여객선장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아직도 여느 젊은이 못지않은 힘과 열정이 넘친다. “지난 세월을 말로 하자믄 끝이 없당께~, 그래도 이 나이에 아직도 도선타고 댕길 수 있어서 내 볼일 알아서 봉께 그게 좋제. 허기는 오래 했구만…”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말문을 연 김 선장은 지난 세월 얘기를 해달라는 기자의 부탁에 오늘 인터뷰 | 현대해양 | 2008-12-29 23:35 자율관리어업의 우수사례·실패사례 < 우수사례 > 경기도 국화 자율관리공동체 · 바지락과 굴의 채포금지기간 및 채포금지체장 설정 · 1일 채취물량 제한(바지락 70㎏, 굴 10㎏)으로 생산량 조절 · 갯벌체험어장(5㏊) 운영 및 푸른바다가꾸기 캠페인 전개화성시 최남단 도서로 이루어진 국화공동체는 어촌계원 대부분이 마을어업에 종사하며 연간 190여 톤의 바지락 생산으로 4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이다. 그러나 어업인 100%가 바다에 종사했던 어촌계는 충남 석문지구 간척사업으로 인해 어업권이 소멸되어 소득이 급격히 감소하자 생계를 걱정할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남달리 바다에 대한 애착심이 강한 어촌계원들은 ‘우리의 생활터전인 바다를 우리가 지키고 살리자’라는 신념으로 단결해 지난 2004년 12월 어촌계원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 정책 | 현대해양 | 2008-12-29 23:23 자율관리 어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자율관리 어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자율관리어업 평가 문제자율관리어업 평가 문제자율관리어업의 유형별 참여현황을 보면 지난 2001년 마을, 양식, 어선, 복합, 내수면 등 63개로 5,107명의 어업인들이 참여한 것이 2002년에는 79개, 2003년에는 122개, 2004년에는 174개, 2005년에는 308개, 지난해에는 443개로 증가했다. 이 중 마을어업이 전체의 52.5%로 비율이 높은 반면 양식어업은 15.8%, 어선어업은 16.0%, 복합어업 14.0%, 내수면어업은 2.0%로 부진한 편이다. 자율관리공동체 평가 현황자율관리어업의 평가 결과를 이용해 우수공동체를 선정하여 육성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자율관리 추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육성사업비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공동작업장, 어업용 창고, 정책 | 이광남/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 | 2008-12-29 23:21 자율관리어업을 진단한다 자율관리어업을 진단한다 어촌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이용주체인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조성해 수산자원을 관리해 나가는 자율관리어업이 지난 2001년 국내 수산업 발전 미래전략으로 시작된 지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면서 그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시행초기 63개소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443개소까지 늘어나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실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에서는 올해 어선 및 광역공동체의 참여를 적극 확대하는 한편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참여 공동체수를 550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참여 공동체의 육성사업비 지원을 확대하고 발전가능성 있는 신규 공동체에 대해서도 일정비율을 할당해 참여동기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정책 | 해수부 이영직 사무관 | 2008-12-29 23:17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전 무공해 ‘매생이’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전 무공해 ‘매생이’ 서울에서 새벽 버스를 타고 고흥 녹동항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훌쩍 지나있다. 다시 녹동항에서 거금도(금산)까지 20여분을 배를 타고 이동한다. 남도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겨울철 최고의 별미 매생이. 그것도 고흥 월포 매생이를 최고로 쳐준다고 한다. 그러나 찾아가는 길은 참으로 멀기만 하다. 항에서 멀지 않은 월포의 매생이 양식장은 벌써부터 푸른 바다를 가슴에 안고 한껏 멋을 부린다.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귀한 몸 고흥군 금산면 월포어촌계(계장 황영근)에서 관리하고 있는 이곳 매생이 양식장에 물때를 맞춰 작업 나온 어촌계원들은 벌써부터 준비해 온 바구니 속에 매생이를 한 가득씩 채우고 있었다. 드넓은 갯벌위에 수많은 발들이 줄과 열을 맞추고 매생이를 품고 있다. 파 정책 | 현대해양 | 2008-12-29 23:05 파도리의 간이수하식 굴양식 파도리의 간이수하식 굴양식 물이 빠지면 유난히 깨끗하고 넓게 드러나는 갯벌. 충남 서산 소원면 파도리어촌계(어촌계장 김필문)의 마을어장이 있는 갯벌이다. 그 가운데 쯤에 거무스레한 시설물이 보인다. 간이수하식 굴양식장이다. 갯벌에 말목을 박아 그 위에 나무를 옆으로 걸치고 나무에 수하연을 늘어뜨려 하는 굴 양식방법. 말목식 또는 지주식 굴양식이라 부르기도 한다. 수심이 얕은 천해 갯벌에 주로 시설하는 이 간이수하식 굴양식은 깊은 바다에 하는 수하식에 비해 시설비가 적게 들고 어장관리가 쉬운 것이 특징. 파도리에는 현재 10헥타르의 수하식 굴양식 면허와 15헥타르의 간이수하식 굴 양식면허가 있다. 썰물이 빠져나간 다음 작업을 하게 되는 간이수하식 굴양식 사 관광레저 | 윤성도 자유기고가 | 2008-12-26 23: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