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정우)은 8월 8일(수)부터 16일(목)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이하 WCPFC) 제14차 과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CPFC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EU, 키리바시 등 회원국이 26개국인 WCPFC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고도회유성 어족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다랑어류, 새치류, 상어류, 바닷새류, 바다거북류 등을 관리하고 있다.WCPFC가 관리하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은 전 세계 다랑어류(새치류 포함) 생산량 중 50% 이상(약 270만 톤)을 생산하는 최대어장이다. 우리나라도 이 수역에서 연간 약 26만 톤을 어획하고 있어, 국내
어업 | 김영호 기자 | 2018-08-07 10:45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K-Pop, K-Drama에서 시작한 한류열풍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만든 게임, 기술, 관광, 음식 등도 유명세를 타게 됐다. 국내 수산물 또한 K-Fish라는 이름표를 달고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는 국내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해 23억 2,9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일본, 중국, 미국에 집중되던 수출비 중도 150여 개국으로 다각화되는 양상으로 개선됐다. 즉, 수산물을 즐겨 먹을 수 없는 극빈국 이외에 거의 모든 나라의 수산시장에 우리 수산물이 안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하지만 글로벌 소비자들은 수산물에 대한 환경, 위생 등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업계도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산물은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위험한 식품, 안전하지
기업 | 최정훈 기자 | 2018-08-04 14:12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일 서울에서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이하 위원회) 신임 사무국장(David Agnew)과 국내 남극해 조업 선사 4개(동원산업, 선우실업, 인성실업, 홍진실업), 비정부기구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비정부기구는 그린피스,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정의재단, World Wildlife Fund 코리아 등 4개 단체이다.해양수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신임 사무국장에게 한국 정부의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 정책현황과 우수한 조업감시 역량을 소개하였다. 또한, 국내 원양업계가 남극해 자원보존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할 계획인 민간기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비정부기구의 남극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어업 | 김영호 기자 | 2018-08-02 06:40
기후변화로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북극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추진전략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7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북극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8개 정부기관이 참여해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마련됐다.정부는 ‘북극의 미래와 기회를 여는 극지 선도국가’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① 북극권과 상생하는 경제협력 성과 창출, ② 책임있는 옵서버로서 북극 파트너십 구축, ③ 인류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활동 강화, ④ 북극정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의 4대 전략을 마련해 2022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북극권과 상생하는
생태/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7-27 16:27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6일(목, 현지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제24차 국제해저기구(ISA)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 독일, 인도와 함께 B그룹(심해저활동 주요투자국)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국제해저기구(ISA : 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는 공해상 심해저 활동을 주관‧관리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96.1월 UN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됐다.주요투자국에는 한국, 독일,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불가리아, 캐나다, 쿠바,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영국 등 17개국이 포함돼 있다.ISA는 공해상 심해저자원의 개발 및 관리를 주관하는 국제기구이다. 현재 UN 해양법협약 당사국인 168개국이
생태/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7-2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