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 해양개척 정신 이어가
[현대해양] 경북도(지사 이철우)는 문무대왕의 날을 앞두고 ‘제4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등 3개 분야별 대상과 △젊은 과학자 부문 특별상이다. 각각의 상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기관, 단체 중에서 각 부문에서 성취와 업적이 뛰어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이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문무대왕의 날인 7월 21일 경주 화백컨벤센터(HICO)에서 열린다.
후보 접수는 우편, 전자우편,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것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mire.re.kr)를 참조하면 된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경상북도 주최, 환동해산업연구원 주관,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문무대왕은 우리 역사상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나라를 지켰으며,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군사 경제 문화적으로 번영을 이룬 신라 제30대 왕이다. 문무대왕은 서거 뒤에 세계 유일의 해중릉에 안장,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호국 위민정신을 실천한 왕이다. 문무대왕의 날은 문무대왕이 서거한 7월 21일(음력 681년 7월 1일)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을 통해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려 해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재)환동해산업연구원 054-780-3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