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무대왕 해양대상’ 김경렬 교수 수상
첫 ‘문무대왕 해양대상’ 김경렬 교수 수상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7.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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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선정…21일은 문무대왕의 날
18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수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족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해양문화부문 정수일 소장, 해양과학부문 김경렬 교수, 해양교육부문 수상자 울릉도 독도아카데미팀 김기백 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상북도
18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수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족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해양문화부문 정수일 소장, 해양과학부문 김경렬 교수, 해양교육부문 수상자 울릉도 독도아카데미팀 김기백 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상북도

[현대해양] 1문무대왕 해양대상시상식이 열렸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주시(시장 주낙영)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문무대왕의 날을 맞아 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무대왕은 국내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나라를 지켰으며,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군사 경제 문화적으로 번영을 이룬 신라 제30대 왕이다. 문무대왕은 죽어서는 검소하게 화장해 세계 유일의 해중릉에 안장,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호국 위민정신을 실천한 왕이다.

문무대왕의 날은 문무대왕이 서거한 721(음력 68171)이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대한민국 해양과학, 해양문화, 해양교육 분야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문무대왕의 호국, 위민, 해양개척 정신을 동해정신으로 승화시켜 일류 해양국가 건설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문무대왕 해양대상 첫 수상자는 해양과학 부문에는 국내 해양화학 물질순환 연구의 선구자로 동해바다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경렬(71·서울대 명예교수) 해양문화부문에는 국제해양문화 개척의 선구자이자 실크로드학의 개창자인 정수일(85·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 해양교육 부문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최초 주도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 중심 교육으로 독도 수호의 첨병 역할을 한 울릉군 독도아카데미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경북도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각 1,00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해양과학대상 수상자인 김경렬 교수는 동해를 과학으로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수준 높은 동해연구를 통하여 일본과 러시아 중심의 동해 연구 주도권을 되찾아 오며 한국 해양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1990년대 초반부터 동아시아 해양연해순환연구(CREAMS) 국제 공동 프로그램을 주도하면서 해양 심층수 생성 등 동해의 여러 가지 새로운 비밀을 밝힌 선구자이며 동해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연구 자료들을 세계적 학술지 Science, Nature, Nature Geosciences를 주요 학술지에 발표해 동해(East Sea) 명칭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해양연구소 소장(2003~2013)10년간 역임했으며, 한국해양학회로부터 평생업적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경북도와 경주시 공동으로 전국 지명도가 있는 인물 단체를 대상으로 연구 교육 업적, 사회적 공헌도, 인터넷 노출도, 자격 검증, 성과 비교 등 엄격한 조사과정을 거쳐 경주시 해양문화관광진흥위원회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문무대왕 해양대상을 국내외 해양 관련 인재들이 가장 선망하는 상으로 만들겠다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의 계승은 우리의 의무이자 시대적 과제로 경북정신의 부활은 동해에서 찾아야 한다. 21세기 통일과 환동해 해양문명시대 신북방경제시대를 경북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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