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7억 8천916만 톤(수출입화물 6억 4,700만 톤, 연안화물 1억 4,216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 5,000만 톤) 대비 5.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항, 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9.3% 증가했으나, 포항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13.1%, 0.9%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시멘트는 17.4%, 유연탄은 14.4% 증가한 반면, 철재는 12.7%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5억 4,811만 톤으로 전년 동기(5억 3,576만 톤) 대비 2.3% 증가했다. 대산항은 이란산 원유 수입 증가와 석유정제품 수출 물량 증가, 유연탄 수입물량이 증가해
해양 | 변인수 기자 | 2017-08-07 10:47
내년 예산안이 3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내년 예산 및 기금이 4조 8,778억 원으로 확정됐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4조 8,103억 원 원보다 675억 원 증가한 4조 8,778억 원으로 지난 1996년 해양수산부가 설립 이래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는 정부 예산안이 전체적으로 3,062억 원 삭감 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15년 4조 6,645억 원 예산 대비 4.6%인 2,133억 원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수산분야는 2015년 대비 1.8% 증가한 2조 321억 원, 해운․항만 등 SOC분야는 6.5% 증가한 2조 4,374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해양환경 분야는 10.2%가 증가한 2,2
생태/환경 | 백영대 기자 | 2015-12-03 12:01
전라남도의 섬 주민 차량 운임 지원으로 늘어난 차량 이용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은 내달부터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에게 여객 운임 뿐만 아니라, 차량 운임에 대해서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대상 차량은 도서민이 소유한 5톤 미만의 화물차, 2,000cc 미만 승용차, 승선 인원 15인 이하 승합차 등 비영업용 국산차량을 타고 차도선에 승선 할 경우로, 차량 운임비의 20%를 할인받는다. 이번 지원으로 진도 서망항에서 조도 간 승용차 운임비는 1만 9,000원에서 1만 5,200원, 완도항에서 청산 간은 2만 3,000원에서 1만 8,400원, 목포항에서 흑산도 간은 11만원에서 8만 8,000원까지 부담이 낮춰졌다.전라남도는 지난 2006년
기업 | 장은희 기자 | 2014-06-17 15:29